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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꽃피는 서산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독자투고

2023.11.16(목) 16:33:09도정신문(deun127@korea.kr)

소나무가 웃으며 마주하고 아침햇살이 우리를 반기는, 매일 희망을 품게 하고 미소를 짓게 하는 이곳은 바로 충남 서산시 수석동에 자리 잡은 서산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이다.

어린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하루도 빠지는 날 없이 항상 웃음이 꽃핀다. 

내가 지켜본 권재일 관장님은 당신이 어떻게 하면 한 사람이라도 편안한 마음과 건강한 몸으로 지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당신 쓰고 지낼 자본금도 모자랄 텐데 힘든 사람들과 우리들이 웃을 수 있도록, 또 여러 가지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보태주신다.

그리고 운동(슐런 .태권도 .양궁 등)을 배우고 싶어 찾아오는 어려운 사람은 바쁜 시간을 쪼개 가르쳐주신다. 어린이에게는 꿈을 심어준다.

그리고 관장님의 아내이자 원장님인 박종애 센터장님은 매일 같이 우리가 맛있게 먹고 행복할 수 있게 후다닥 장을 보고 오셔서 어머니가 자식들을 먹이려고 정성을 담아 식단을 바꾸어 가며 맛있는 밥을 지어 주신다.

여기저기 쑤셔도 웃어가며 내가 몰래 들여다보면 어깨를 한 손으로 주무르고 계시면서 우리 앞에선 미소만 지으신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센터장님을 보고 같이 있으면 편안하다. 

또한 우리들에게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똑같은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는 세분의 선생님들은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 찬 서산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이끌어가는 주춧돌이다. 

비록 서산 장애인 주간보호센터가 많이 알려지진 못했지만, 행복이 꽃피고 있다. 그래서 나는 매일 행복을 먹고 산다.
/지경진 서산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행복이 꽃피는 서산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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