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2023 백제고도 부여 국화축제에 다녀왔어요.
궁남지에 피어나는 천만송이 국화꽃의 향연, 부여 국화축제는 10월 27일 금요일부터 11월 5일 일요일까지 10일간 서동공원(궁남지)일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축제장 입구의 거대한 사비문입니다. 많은 공을 들여 만든 작품들 보고 놀랐어요.
백제시대 기획 작품 전시로 사비문, 칠지도, 무령왕릉, 정림사지 5층 석탑 등 초대형 국화 작품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벌써 20회를 맞이한 이번 부여 국화축제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많았어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 농 특산물 홍보 판촉 행사, 먹거리ZONE 등이 있었어요.



정말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쳐났는데요. 오감이 만족하고도 남음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길거리 음식 먹기. 점심때가 되어 길거리 음식을 둘러 보았어요. 떡꼬치가 5,000원 어묵이 1,000원 씩입니다. 길거리 음식 먹는 낭만을 느껴보았습니다. 먹거리 시식 코너에도 관광객들이 많았어요.



설렘 가득 꽃 터널 지나기 정말 재미있어요.



여러 개의 예쁜 하트 국화 만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하트 안에 얼굴 넣고 포즈를 취해보기도 했어요.
사랑zone, 동물원zone 등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재미있게 즐기며 추억 만들기 좋았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이벤트 행사로, 무료 사진인화입니다. 사진 2장씩 인화해주고, 인스타그램에 백제고도 부여 국화축제 홍보하면 사진 액자까지 무료로 제공되더군요.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었어요.





용 모양의 국화도 좋았어요.



국화 경진 작품 전시회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다양하고 멋진 작품이 많았어요. 다륜대작, 현애국, 목부작, 석부작, 입국 등 놀라운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부여 국화축제 대상 수상작품도 있었어요.
 
백제고도 부여 국화축제, 많은 공들여 만든 작품들인 만큼 전시만이 아닌 판매 하면 어떨까 생각도 해봅니다. 부대 행사로는 서각, 압화 전시와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양송이 표고버섯 축제도 열렸어요.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하는 양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축제랍니다.

부여군 궁남지 서동공원 서문주차장에서 ‘양송이,표고버섯 축제’를 개최하고 있었는데. 흥미있는 부여 버섯 골든벨도 열리고 있었어요.

여행의 재미가 남다른 백제고도 부여의 주변 관광지로는
부소산 낙화암(부여군 부여읍 보소로 31), 정림사지 5층석탑(부여군 부여읍 정림로 83), 부여 왕릉원, 백마강 수상관광, 백제문화단지, 국립부여박물관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