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에 열심인 문서진 대표

11월 3일 충남 서천군 마서면 장천로 367번지 <장솔가든>에서는 보기 드문 아름다운 나눔 행사가 펼쳐져 훈훈함으로 치환시켰다.<장솔가든>의 주인장(主人丈)인 문서진 대표는 시인이자 가객(歌客)으로도 소문이 짜한 사람이다.


▲ 어르신 많이 드세요

문서진 사장은 11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장솔가든>에서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뜻 깊은 ‘주민을 위한 한마당 잔치’를 개최하여 주변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먹는 게 남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먹는 것은 우리 삶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잘 먹는 것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한다.
 

▲ 잘 차렸네

하지만, 먹는 것에만 집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적절한 운동과 함께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즐기면서도,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무튼 먹는 것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다. 따라서, 먹는 것을 즐길 때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함께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 널찍한 주차장에서 어르신을 모십니다

그런데 한국 노인의 빈곤율(貧困率)은 정말 심각하다. 내년이면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1,000만 명에 이를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의 고령화 속도는 정말 가파른 상황인데 이보다 더한 문제는 우리 사회의 노인 빈곤율은 OECD 국가들 중 무려 1위일 정도로 대단한 중증(重症)이라는 것이다.
 

▲ 이리 앉으세유

빈곤은 식단(食單)마저 부실한 원인을 제공하기에 차라리 처참하다. 이런 관점에서 접근하더라도 문서진 사장이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을 위한 뜻 깊은 ‘주민을 위한 한마당 잔치’를 개최하였다는 것은 분명 칭찬을 들을 만 하다.
 

▲ 장솔가든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지금 벌써 평균 83. 6세라고 한다. 그렇지만 늙어도 재력이 있거나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최소한 삼시 세끼라도 굶지 말아야 한다. 문서진 사장은 비영리 국가 봉사 자립형 문화나눔 민간 단체인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한문교협) 소속의 시인이자 가수이다.
 

▲ 손 바쁜 아름다운 봉사자들

한문교협의 나눔과 봉사의 중추에 충남 서천에서 식당을 경영하면서 가수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야말로 미가가인(味家佳人)인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충청지회 문서진 가수의 남다른 아우라(aura)가 11월 3일에도 아름답게 돋보였다. 문서진 가수는 본인의 노래 ‘사랑이더라’를 음반으로 취입한 대한가수협회 소속으로서 전국 행사장을 뛰어다니며 무대에 서는 명불허전의 프로페셔널(professional) 가수이기도 하다.
 

▲ 맛있게 많이 드세요

20여 년 전 충남 서천에 귀.어촌하여 <장솔가든>(041-952-3120)’을 운영하며 틈틈이 무대에서 노래까지 즐기는 가객(歌客)이다. ‘장솔가든’에서 서쪽으로 10분만 걸어가면 하얀 백사장이 있는 푸른 서해 바다를 만날 수 있다.
 

▲ ‘장솔가든’

문서진 가수는 아침저녁으로 서천의 해변을 걸으며 노래를 연습하고, 가사까지 창작한다고 들었다. 아울러 평소 문학에도 심취하여 시와 수필을 즐겨 쓰고 있어 ‘문학여인’이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행사 종료일인 10월 15일 뿌리공원 수변무대에서는 문서진 가수의 멋들어진 가무(歌舞)가 축제 구경 온 관객들의 발길을 묶으며 한껏 매료시켰다.
 

▲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서 열창하는 문서진 가수
   

▲ 정말 노래도 잘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