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 3대 축제를 꼽으라면 광천 김 축제, 광천 새우젓 축제, 광천 오서산 억새 축제를 꼽을 수 있는데 보통은 이 광천 3대 축제가 10월 말경에 이루어졌는데 올해는 좀 이른 듯한 10월 13일 ~ 10월 15일에 일찍이 이루어졌다.
이 3대 축제 중 억새 축제만 유일하게 참석하는데 축제 당일인 15일엔 못 참석하고 그다음 날 친구와 둘이서 오서산에 오르면서 억새 축제의 묘미를 즐길 수 있었다.
마침 날씨도 도와주어서 얼마나 청명한 가을 날씨와 푸른 하늘, 흰 구름까지 억새 축제를 즐기기엔 더없이 좋은 최고의 날씨였다.
축제 다음 날이어서 그런지 인파는 별로 없어서 그것 또한 딱 우리를 편히 쉴 수 있는 최고의 적정한 가을날을 즐기기에 얼마나 좋던지~! 모든 상황이 정말 가을 가을 한 날들로 이루어져서 참 예쁜 가을날을 정말 예쁘게 보낼 수 있었다.
가을 억새가 장관인 오서산은 해발 791M로 서해안의 등대 산으로도 불린다. 그럴법한 것이 오서산 정상에서 바라보면 서해인 일대인 천수만이 한눈에 들어오고 저 멀리 안면도 앞바다까지 눈에 선명하게 들어올 정도이니 가히 그 등대 산이란 이름에 충분히 걸맞는 듯하다.
봄에 벚꽃과 함께 오서산엘 올랐을 때는 구간 구간 여러 가지 공사 중이어서 정상에는 못 올랐었는데 억새와 함께 오른 날에는 억새 춤을 추며 정상까지 거뜬히 올랐는데 봄에 공사하던 그 구간들이 도로도 넓혔고 석축도 쌓고 했는데 정말 어마어마한 공사였을 듯싶다.
▲ 야생화 미역취
▲ 야생화 꽃향유
그 바람에 예쁜 야생화들은 좀 사라진 듯도 했다. 해마다 가을에 오서산에 오르면서 만나던 야생화들이 눈에 띄지 않았다. 그만큼 우리가 편해짐과 동시에 자연생태계는 파괴됨이 여실히 드러난 듯하다.
우리 인간들의 편함과 자연생태계의 파괴는 정말 함께할 수 없는 일일까? 다시 한번 의문이 드는 순간이다.
산 정상에 올랐으니 요럴 때의 묘미는 컵라면과 라떼로 그 황홀한 순간을 또 더 황홀하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 준비해간 컵라면과 라떼를 풀었다. ‘역시 이 맛이야~!!’를 연발하며 오서산 정상에서 억새와 함께하는 최고의 밥상 컵라면 밥상을 받아들고 이 가을 최고의 맛집 오서산 맛집에서의 맛있는 점심~!!
791M 정상에서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과 새하얀 솜털 같은 구름과 덩실덩실 춤추는 억새와 함께한 잊을 수 없는 너무도 아름다운 가을 한 페이지를 남기고 올라갈 때 보았던 색색 예쁜 단풍도 내려오면서 한 번 더 눈에 넣고 마음에 담고 그렇게 그렇게 ‘가을은 참 예쁘다’를 연발하며 이렇게 예쁜 가을이 있어 우리네 인생도 예쁘게 물들일 수 있음이 참으로 감사한 오서산 억새 축제를 즐긴 아름다운 날이었다.
이 3대 축제 중 억새 축제만 유일하게 참석하는데 축제 당일인 15일엔 못 참석하고 그다음 날 친구와 둘이서 오서산에 오르면서 억새 축제의 묘미를 즐길 수 있었다.
마침 날씨도 도와주어서 얼마나 청명한 가을 날씨와 푸른 하늘, 흰 구름까지 억새 축제를 즐기기엔 더없이 좋은 최고의 날씨였다.
축제 다음 날이어서 그런지 인파는 별로 없어서 그것 또한 딱 우리를 편히 쉴 수 있는 최고의 적정한 가을날을 즐기기에 얼마나 좋던지~! 모든 상황이 정말 가을 가을 한 날들로 이루어져서 참 예쁜 가을날을 정말 예쁘게 보낼 수 있었다.
가을 억새가 장관인 오서산은 해발 791M로 서해안의 등대 산으로도 불린다. 그럴법한 것이 오서산 정상에서 바라보면 서해인 일대인 천수만이 한눈에 들어오고 저 멀리 안면도 앞바다까지 눈에 선명하게 들어올 정도이니 가히 그 등대 산이란 이름에 충분히 걸맞는 듯하다.
봄에 벚꽃과 함께 오서산엘 올랐을 때는 구간 구간 여러 가지 공사 중이어서 정상에는 못 올랐었는데 억새와 함께 오른 날에는 억새 춤을 추며 정상까지 거뜬히 올랐는데 봄에 공사하던 그 구간들이 도로도 넓혔고 석축도 쌓고 했는데 정말 어마어마한 공사였을 듯싶다.
▲ 야생화 미역취
▲ 야생화 꽃향유
그 바람에 예쁜 야생화들은 좀 사라진 듯도 했다. 해마다 가을에 오서산에 오르면서 만나던 야생화들이 눈에 띄지 않았다. 그만큼 우리가 편해짐과 동시에 자연생태계는 파괴됨이 여실히 드러난 듯하다.
우리 인간들의 편함과 자연생태계의 파괴는 정말 함께할 수 없는 일일까? 다시 한번 의문이 드는 순간이다.
산 정상에 올랐으니 요럴 때의 묘미는 컵라면과 라떼로 그 황홀한 순간을 또 더 황홀하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 준비해간 컵라면과 라떼를 풀었다. ‘역시 이 맛이야~!!’를 연발하며 오서산 정상에서 억새와 함께하는 최고의 밥상 컵라면 밥상을 받아들고 이 가을 최고의 맛집 오서산 맛집에서의 맛있는 점심~!!
791M 정상에서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과 새하얀 솜털 같은 구름과 덩실덩실 춤추는 억새와 함께한 잊을 수 없는 너무도 아름다운 가을 한 페이지를 남기고 올라갈 때 보았던 색색 예쁜 단풍도 내려오면서 한 번 더 눈에 넣고 마음에 담고 그렇게 그렇게 ‘가을은 참 예쁘다’를 연발하며 이렇게 예쁜 가을이 있어 우리네 인생도 예쁘게 물들일 수 있음이 참으로 감사한 오서산 억새 축제를 즐긴 아름다운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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