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면사무소 앞에는 대추 조형물이 있습니다. 연산은 전국에서 수확한 대추가 모이는 곳입니다. 연산대추는 좋은 품질의 대추라는 이미지가 널리 알려져 현재 전국 대추의 40%이상이 집산지로 이미 자리 잡고 있고, 명성에 걸맞게 전국 최대의 생산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하는 대추문화축제는 축제 기간으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연산역 앞에 연산 별당, 돈암서원, 연산문화창고 일대에서 연산대추문화축제가 열립니다.



대추 축제는 ‘낭만 리더! 문화향기마을 속으로’라는 주제로 사흘간 열립니다.





개막식에는 ‘대추 폐백’을 비롯해서 성대한 개회 행사와 유명가수 홍자, 이찬성, 이기찬이 초대가수로 축하 무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철을 맞은 대추의 맛과 영양, 연산이 가진 문화적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높은 기온과 잦은 비로 수확량이 작년에 비해 30%나 감소를 하였습니다. 농민들의 근심이 있었지만 양질의 대추가 있어서 농민들의 웃음꽃은 활짝 피었습니다.                                     





왕대추, 사과대추, 건대추를 비롯해 편으로 썰어만든 간식용 대추가 한 자리에 모였고, 대추가 들어간 빵과 건강음료, 디저트까지 있습니다.



최대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요즈음에 물가가 비싸서 주머니의 사정은 가볍지만, 이런 축제로 웃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메인프로그램으로 황산벌 대추대전과 대추 길거리 음식 체험, 연산장기자랑,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관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많이 찾아 오시면서 축제의 현장은 열기로 가득하였고, 뜨거웠습니다.





연산에 낭만포차와 기차문화체험관도 있고, 예술문화 전시관도 진행합니다. 한옥마을 숙박체험과 선비체험, 연산 생대추 사과 수확 체험도 있어 도시에서는 쉽게 할 수 없는 귀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생활용품을 파는 매장도 있어 축제를 보는 재미를 한층 더 올려줍니다. 손톱깍이도 있고, 추억의 도시락도 있고, 주걱도 있었습니다.                                                       



연산만의 매력을 지닌 문화자원과 공간으로 지역민 간 화합으로 균형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건강한 축제였습니다.







지방은 농산물 판매가 활발해져야 지역도 살고, 농민도 살고, 농업도 살 수 있습니다. 지역이 소멸하고 있는 실정에 있어 이런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면은 한걸음에 달려와서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야경 노을이 예쁜 논산시를 찍어보았습니다. 가을에는 붉으스름한 노을 보면서 낭만을 누리고 있습니다. 미술관의 예쁜 그림이 따로 없습니다.                                            





동의보감에는 대추가 혈맥을 잘 통하게 하고 비장과 위장의 기운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항산화 작용에 좋다고 하니 연산 대추를 구입하시고, 건강과 축제의 즐거움을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단연 품질과 맛에 엄치를 치켜세우실 겁니다.                                                                                                      








연산대추 문화축제
기간 : 2023.10.13. (금) ~ 2023.10.15.(일), 시간 10:00 ~ 22:00
장소 : 연산문화창고, 연산전통시장 일원
주최 : 논산시, 주관 (재)논산문화관광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