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보령시 시설관리공단의 보령 모란공원에 성묘 차 다녀왔습니다.



성묘하러 많은 사람들이 운집한 모습입니다. 추석날이라 대부분 이곳을 다녀 가는 듯합니다.



경관 좋은 보령시 모란공원은, 단정한 모습과  저렴한 비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보령시 모란공원'의 위치는 충남 보령시 성주면 만수로 695-14(개화리 산 42-6)입니다.
면적은 224,900㎡이고,
편의시설로는 관리사무소, 식당, 매점· 휴게실, 준비실, 주차장, 화장실 등이 있습니다.



영산홍과  향나무로 잘 정비된 단아한 모습입니다.
이곳 개화리는  성주산의 모란이 핀다 하여 개화리(開化里)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가족의 마음을 안심시켜 드리는 영혼의 안식처 보령시 모란공원은, 풍수지리의 대가 토정 이지함 선생께서 '팔 모란의 명당이 있다'고 한, 성주면 개화리에 자리 잡은 명당으로 산세가 아름답고 경관이 수려하더군요.





꽃을 사들고 조상님의 묘소를 찾아왔습니다.
이곳 보령시 모란공원은 구획이 잘 되어 있고 편리성 때문에 선호도가 높다고 합니다. 모란 공원 묘지, 보령 모란 공원은 가족들이 참배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쾌적한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네요.



성묘 길에 들른 보령시 꽃무릇 명소,

얼마 전부터 지인들이 카톡에 성주산 자연휴양림 꽃무릇 만개 소식을 전하더군요.
뉴스에 불갑사 꽃무릇이 장관이던데, 보령시 성주산 꽃무릇 보러 가야지 맘만 먹고 세월이 흘러버렸네요.
지금 쯤 꽃무릇이 다 졌나 걱정했는데 아래 쪽(성주산자연휴양림 올라가는 입구 쪽)에 아직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반가왔습니다.





꽃무릇 속에서 추억 담기 어떠세요?



화사한 꽃무릇의 특별한 꽃 모양이 눈길을 끕니다.



아름다운 꽃무릇, 아직 봉오리 상태인 꽃무릇도 있어요!  붉은 꽃무릇이 산들바람에 춤추는 모습도 좋아 보이네요. 붉은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한 꽃무릇 군락인데요. 이 가을, 꽃무릇  감상은 필수! 특별한 자태의 꽃무릇을 만끽해보세요!!



보령시 성주산 자연휴양림 입구에 해마다 가을이면 꽃무릇이 진홍색 꽃망울을 터트려 장관을 이루곤 하지요.
지난 2011년에 성주산자연휴양림 입구 노송 숲 등지에 조성된 꽃무릇 군락지는 매년 이맘때면 5500제곱미터 면적에 25만 여 송이의 꽃무릇이 개화하는 명소입니다. 푸른 소나무 숲과의 조화가 매혹적입니다.

꽃무릇의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입니다. 꽃과 잎이 따로 피어나 서로 보지 못하기 때문에 이별을 뜻하는 꽃이기도 합니다. 꽃말처럼 가느다란 꽃 모양이  애잔함을 더하고 있어요.
햇살 좋은 날 가족과 함께,친구와, 연인과 함께 꽃무릇을 보며 쉼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성주산자연휴양림
충남 보령시 성주면 화장골길 57-228 성주산자연휴양림 
(전화 : 041-934-7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