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희 어쩌다 마주친 폰카 시
2023.09.25(월) 14:41:43도정신문(deun127@korea.kr)
아침 일찍 집을 나서 강연을 다녀왔습니다.
안개가 엄청난 구간도 지나며 신비로움에 젖기도 했습니다.
이 길을 따라가면 무릉도원에 닿는 건가?
그런 상상을 하기도 했는데요.
무릉도원을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허기가 일더군요.
집에 오자마자 아침에 먹다 남은 곰국을 데웠습니다.
곰국에 파가 빠지면 안 되지요. (곰은 여기 절대 없어요)
파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곰국에 빠진 파가 하는 말
이건 우유가 아니에요. 곰국이랍니다.
나는 우유와 헷갈리는 당신을 위한 표식입니다.
당신께만 살짝 알려드리는 건데요.
우유에 콘플레이크를 말아 먹게 된 건
우리가 힌트를 드린 거라고요.
파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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