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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도시공원에서 즐기는 자연농 이야기. 계룡시 달빛 팝콘 영화제 개최

2023.09.22(금) 22:11:55favelose(alclsrhfahr@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계룡시 달빛 팝콘 영화제 행사장 입구
▲ 계룡시 달빛 팝콘 영화제 행사장 입구

2023년 10월 계룡 방문의 달을 맞이하여 계룡시 새터산근린공원에서 달빛 팝콘 영화제가 열리게 되었다. 가을밤, 도시 농원에서 즐기는 자연농 이야기란 부제로 개최된 이번 영화제 행사는 2023년 9월 22일. (금) 17:30부터 20:00까지 새터산근린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되었다.

토종 종자로 만든 팝콘 체험 행사
▲ 토종 종자로 만든 팝콘 체험 행사

영화제 행사장 부스 사진
▲ 토종 팝콘 만들기 체험을 하는 시민들

토종 팝콘 만들기 체험을 하는 시민들
▲ 영화제 행사장 부스 사진

영화제에선 영화 시청과 함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체험장 부스들이 있었다. 우리 토종 옥수수 종자인 '쥐이빨옥수수'로 만든 토종 팝콘 만들기 체험, 포도와 토마토로 꼬치 만들기 체험 등과 같은 다양한 체험이 있었으며 영화제의 모든 체험은 사전에 접수하거나 현장 신청을 받아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사전 예약자 한정으로 모기기피 팔찌, 기피제, 손소독제가 들어있는 바구니와 함께 체험 스티커를 선물로 받을 수 있었다.

달빛 팝콘 영화제 전야제 행사
▲ 달빛 팝콘 영화제 전야제 행사

달빛 팝콘 영화제 전야제 행사
▲ 달빛 팝콘 영화제 전야제 기념 영상

달빛 팝콘 영화제 전야제 기념 영상
▲ 달빛 팝콘 영화제 전야제 국민의례

달빛 팝콘 영화제 전야제 국민의례
▲ 민정선 선생님의 시 낭송

영화제는 본격적인 영화 상영에 앞서 전야제로 행사의 열기를 올리기 시작했다. 통기타 연주회와 계룡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번 행사를 기념해 제작한 영상물 시청, 국민의례, 시 낭송과 같은 행사들로 영화제가 시작되었다.

개회식의 사회를 맡았던 도시농업팀장 김수영은 도시공원에서 즐기는 자연농 이야기를 통해 도시농업인들의 문화생활의 질이 높아짐과 동시에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과 가치를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개회인사에서 말하였다.

민정선 선생님의 시 낭송
▲ 계룡 시장 이응우 축사

개막식이 끝난 뒤엔 뒤이어 내빈인사가 곧바로 진행되었다. 계룡 시장인 이응우를 비롯해 영화감독인 강승희, 페트리 라이드가 초청되어 이번 영화제에 참석하였다.

이응우 계룡 시장은 농업이란 모든 산업의 중심, 농업을 주제로 한 영화제가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농업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바란다고 말하였다. 덧붙여 추석이 일주일 남았기에 미리 추석인사를 전하며 소중한 가족들과 행복하고 좋은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계룡 시장 이응우 축사
▲ 자연농 영화 방영 사진 1

자연농 영화
▲ 자연농 영화 방영 사진 2

영화제에서 상영했던 영화인 '자연농'은 강승희 감독의 64분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자급자족 위주로 이루어졌던 전통적인 농업은 산업화를 겪으며 대규모 농업으로 바뀌게 되며 인간과 자연과의 공존이 단절되게 되었다. 이에 문제의식을 가진 사람들은 자연을 이해하며 현대화된 시스템으로 바뀌어 도시와 농업의 결합이란 새로운 농업의 방향성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영화이며 영화 상영이 끝난 뒤엔 영화제에 참석한 감독과의 대화 및 질문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를 주최한 계룡시 농업기술센터는 산업화 이후 분리된 도시와 농업을 다시 연계하는 도시농업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시농업 역량 교육, 초등학교 교과 연계 텃밭 수업 등의 도시농업인 양성 및 농업의 가치를 일깨우는 농업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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