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충남 약용작물의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지역특화 주산단지 조성으로 농가소득 향상 및 지역연고산업을 활성화하고 품종개량 및 종묘생산 보급하고, 재배방법 개선 및 생리생태 연구하고, 품질향상 및 가공 이용 연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1992년1월31일지역특화작목시험장 설치 (대통령령 제13576호)에 의해 1992년 2월 18일 청양구기자시험장 설치 (충청남도 규칙 제2214호)하고 1993년 8월 16일 현 청사 입주허였고 2014년 12월 3일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청양구기자시험장으로 직제개편을 하고 2019년 1월 1일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로 조직을 개편하였다.


 
구기자연구소는 FTA 및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육성·보급으로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품질 안전 재배기술 보급 확대로 약용작물의 친환경·GAP 인증을 확대하고, 약용작물 품질향상을 위한 신기술 개발 및 현장 접목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및 현장 중심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구기자연구소는 구기자 신품종 육성 보급사업으로 ‘화수’ 등 14품종(열매 12품종, 구기순 2품종)을 품종을 육성하고 대한민국 우수품종상(’12): ‘청운’(비가림 친환경 재배 적용), 품종 보급 8품종(‘화수’, ‘청운’, ‘장명’, ‘청명’ 등 10만주/년, 137만주 보급)을 개발하여 충남 82.3%, 전국 61.1%에 보급 하였다.


 
구기자연구소는 농가현장 실용화 기술개발 보급사업으로 표준 재배로 수목형 +비가림 하우스 재배기술을 농가에 정착 시키고, 병해충 63%감소, 수량 22%증가, 친환경 재배면적을 증가시켰고 휴대형 탈과기 개발 · 보급(특허 제10-1454222호) 등 수확기계를 보급하였다.


 
구기자연구소에서 개발한 수확기계는 경량화(1.2kg), 휴대형 충전지 장착으로 수확효율 4.4배 향상시켰고, 친환경 · GAP 농자재 28건, 매뉴얼 4건을 보급하여 (’12)12농가 → (’14)151 →(’16)260로 GAP 인증 농가 확산 시켰고 지역농업기술개발 우수 연구팀상(’13, 농촌진흥청)을 수상하였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연구동730㎡(1동), 관리사331㎡(1동), 창고 등353㎡(4동), 유리온실392㎡(1동), 비닐하우스 하우스2,790㎡(13동) 등의 시설을 갖추고 대지4,221㎡, 답25,791㎡, 전3,108㎡ 부지에 시험장비HPLC 등 41종 82대, 농기계트렉터 등 8종 10대를 갖추고 구기자육종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기자는 적은 면적에서 재배되어 왔기 때문에 품종 개량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재배기술도 체계적으로 연구되지 못하였다. 새로운 품종의 개량은 수량성 향상에 있지만 구기자는 생약재이기 때문에 수량도 중요하지만 품질도 중요하게 생각하여야 한다. 또한 병해충, 재해성 및 자가불화합성이기 때문에 자가화합성인 품종육성이 이루어져야 한다.



구기자연구소에서 육종한 청운은 1997년 대과 다수성 계통인 CL31-63를 모본에 조숙이며 대과 다수성 계통인 CL42-73을 부본으로 하절기에 인공교배하여 종자를 획득 교배번호를 CL63으로 부여하였다. 1998년 F1 실생을 파종하여 자연상태의 포장에서 특성을 조사, 중생종이며 대과종인 CL63-202 개체를 영양체로 선발하여 1999년 생산력검정 예비시험 결과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기자연구소에서는 1999～2000년 생산력검정 본시험을 실시하였으며 생산력 검정 결과 우수성이 인정되어 청양 5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여 2001～2004년까지 4개년간 청양, 예산, 진도의 3개 지역에서 지역적응시험 결과 중생종이며, 대과, 다수성으로 인정되어 2004년 12월 농촌진흥청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위원회를 통과하여 신품종 구기자 『청운』으로 명명되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에서 육종한 구기자 청운은 기존 품종에 비해 탄저병 저항성은 강한편이고 대과종에 속하며 수량성은 기존 품종보다 60% 중수하고 기존품종보다 내병성으로 친환경 재배에 유리하다는 결과가 나와서 2007년 농림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청운을 육종하여 농림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구기자연구소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자가수정하여 벌을 통하지 않고도 열매를 맺을수 있는 품종 개발을 시작하여 2006년도에 4배체인 CBP03310-250 계통을 종자친(♀)으로 하고 4배체인 CBP05399-1 계통을 화분친(♂)으로 교배하였다.



교배를 통해 얻어진 종자를 2007년에 파종하여 389개체의 1차 특성을 조사하였고 우수한 특성을 가진 CBP06419-243 계통을 선발하였으며 선발된 계통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생산력검정예비시험과 생산력검정본시험을 통하여 병해충 저항성, 자가화합성, 지표성분 함량, 수량성 등의 2, 3차 특성검정을 통하여 ‘청양18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였다.


 
청양18호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충남 청양, 예산, 전남 진도 등 3지역에서 지역적응성을 검정한 결과 다수성, 지표성분 고함유, 자가화합성, 혹응애 저항성 등이 인정되어 최종 선발하였고 농촌진흥청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신품종 구기자 ‘화수(Whasu)’로 명명하였다.



구기자 화수는 국내 유일의 4배체로 자가수정률이 높아 수분수가 필요없는 품종으로 비가림 재배시 결실률이 높고 균일한 생산 품질 관리가 가능하고 지표성분인 베타인과 당함량 적색도가 높고 생과 및 건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서 2016년 농림축산식부장관 혁신상을 수상하였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이정 육종팀장은 “화수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여 4배체의 기술로 육종을 하였지만 기존의 품종보다 열매를 말렸을 때 색이 진하게 나오지 않아서 꺼려하는 농민들이 있어서 부단한 개발을 통하여 품종을 개선 할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고 청명의 개량에도 힘을 쏟아서 화선을 개발하였다” 고 밝혔다.


 
현대인의 성인병에 웰빙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는 구기자는 비전염성 만성질환으로 오줌속에 당이 섞여 나오는 당뇨병에 구기자를 투여하면 당뇨가 저하되는 효과가 있고 절망에서 회복단축 대뇌의 항우울에 효과가 확인되었고 뇌세포의 신경축색돌기 생성을 촉진하여 항우울과 뇌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는 대한 연구결과가 한의학 방제학회지에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게재되었다.


 
구기자는 숙취해소 및 피로회복에 최고의 식품으로 구기자 및 생과즙을 복용하면 지질과산화 지방변성 간세포 괴사등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대한생명과학회지에 2000년에 게재되었고 알코올해독에 구기자를 복용하면 해독효과가 있다는 내용이 한국식품영과학회지에 2000년에 게재되었다.


 
고대 한의서에는 진시황제의 불로장생약에 구기자를 처방하여 오노환동환 질보미발단 연령고본환 등을 조제하여 구기자와 인삼을 장복하였다는 기록이 전하고 있으며 구기자에는 베타인 베타-시토스테롤, 불포화 지방산, 제아산탄, 멜리스식산, 비타민c 등이 함유 되었음이 연구 결과 밝혀졌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충남 청양군 운곡면 청신로 610
041-635-6386
 
※구기자연구소 홈페이지 및 제공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