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과 예산군에 걸쳐있는 내포 지역을 개발해 만든 내포 신도시,

충남 도청과 도서관 등 각종 공공기관들이 이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이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와 걷기 운동 장소로 홍예공원이란 중앙공원도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홍예공원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 다른 모습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여러 볼거리를 제공하는데요.

봄에는 아름다운 봄꽃들이, 여름에는 시원한 분수와 연꽃이 자리하고, 가을에는 형형색색의 단풍이, 그리고 겨울에는 자작나무 아래 수북이 쌓인 눈이 절경을 선사해 주는 곳입니다.







그리고, 홍예공원 안쪽에는 충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와 백야 김좌진 장군, 윤봉길 의사, 만해 한용운 선생, 그리고 이동녕 선생의 조형물이 세워진 '독립운동가의 거리'가 있는데요. 또한 태극기 조형물과 3·1독립 운동을 준비하던 이화학당 여학생들의 모습을 조각한 동상들도 세워져 있습니다.

이 거리를 통해 충청남도가 얼마나 많은 독립운동가들을 배출한 곳인지, 타지인들에게 잘 소개해 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또한 홍예공원 입구와 가까운 곳에는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충남 도서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충남 도서관은 29,817㎡ 대지에 5개 층(지상 4층, 지하 1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충남도청사 및 호수공원 사이의 중심에 위치하여 공무원 및 충남 도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갖추어, 도민들이 도서관 이용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하였습니다. 



지금 이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좋은데, 충남도에서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미술관 건립 등 홍예공원을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명품 공원으로 만들고자 하는 계획을 진행 중에 있다고 합니다.



그 운동의 일환으로 홍예공원 주변 시설인 충남도청사와 도서관, 도 보건환경연구원, 설치 예정인 미술관 및 예술의 전당 등 행정·문화시설을 연계하는 것도 논의 중이라고 해요.








아울러 '사랑의 열매'와의 공동 모금을 통한 도민 참여 숲 조성 등 홍예공원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운동도 함께 진행 중에 있다고 합니다.

홍예공원 탄소중립 명품공원화 운동이란,총 100억 원을 목표로 홍예공원에 추가로 심을 수목과 조형물 구입에 소요되는 금액을 일반 시민들에게 모집하는 운동입니다.



수목 구입 등에 사용될 모금액을 기부한 분들에게는, 국세청에 제출할 기부금 납부 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충남과 자연을 사랑하는 모든 국민들께서는, 기존 홍예공원을 탄소중립 명품공원으로 만드는 것에 적극 동참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아름답지만, 탄소 중립으로 인해 더 좋아질 홍예공원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홍예공원
충남 홍성군 홍북읍 홍예공원로 38

홍예공원 '도민참여숲' 조성
기부금 제한 없음,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계좌를 통해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