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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사람들 중에 모르는 사람 없다는 돼지갈비 맛집 “세영갈비”

2023.08.14(월) 00:22:50지지마마(jace0126@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지지마마입니다.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는 나날이네요.
저희 가족은 아이들의 방학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대표 서해 바다인 대천 해수욕장으로 여름 휴가를 다녀왔답니다. 오늘은 무더위에 날아간 입맛도 되살리고, 온 가족 외식하기에 참 좋을 만한 식당을 소개할 건데요. 대천 해수욕장 근처에 있어서 우연히 들렀지만, 알고 보니 보령 사람들 중에 모르는 사람 없다는 돼지갈비 맛집 “세영갈비”를 지금부터 보여드릴게요.

보령 사람들 중에 모르는 사람 없다는 돼지갈비 맛집 “세영갈비” 사진

건물 뒤편에 주차를 하고 세영갈비로 입장합니다. 처음엔 식당이 어디 있는지 못 찾았는데 건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인답니다. 이곳은 특이하게 갈비 4인분을 주문하면 고르곤 졸라 피자 한판을 제공한다고 해요.

보령 사람들 중에 모르는 사람 없다는 돼지갈비 맛집 “세영갈비” 사진
 
보령 사람들 중에 모르는 사람 없다는 돼지갈비 맛집 “세영갈비” 사진

보령 사람들 중에 모르는 사람 없다는 돼지갈비 맛집 “세영갈비” 사진

식당 내부가 정말 넓더라고요. 한 곳만 있는 게 아니라 룸도 따로 있고 큰 홀이 2곳이나 있어서 피로연 장소로도 자주 대관 된다고 하네요. 
저희는 12시쯤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여유가 있었지만, 식사가 끝날 무렵에는 손님이 정말 많아서 빈 자리가 거의 없이 꽉 찼었어요.

보령 사람들 중에 모르는 사람 없다는 돼지갈비 맛집 “세영갈비” 사진

보령 사람들 중에 모르는 사람 없다는 돼지갈비 맛집 “세영갈비” 사진

아이들이 좋아하는 돼지갈비를 주문하고 식당을 찬찬히 둘러보았는데요.
전복 갈비탕, 세영특갈비탕, 선지해장국을 드시면 가마솥 밥을 무조건 제공한다고 하시더라고요.
누룽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겠네요.
 
보령 사람들 중에 모르는 사람 없다는 돼지갈비 맛집 “세영갈비” 사진

짠! 상차림 정말 빨리 해주셨어요. 밑반찬이 진수성찬이죠?
친절한 사장님께서 아이들 먹이라고 대천 김도 듬뿍 잘라 제공해 주셔서 밥 먹이기 편했답니다.
작은 아이가 보채는 걸 보시고는 오며 가며 달래주시기도 하고, 뭐 부족한 건 없는지 계속 살펴보시는 따뜻한 눈길이 느껴져서 사장님께 감동 했어요.
 
보령 사람들 중에 모르는 사람 없다는 돼지갈비 맛집 “세영갈비” 사진

선지 해장국은 아무래도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긴 하지요?
하지만 저희 부부는 무척 좋아해서 반갑더라고요. 기본으로 나오는 선지국인데, 선지 해장국 전문점 못지않게 맛있어서 싹 비웠네요.

보령 사람들 중에 모르는 사람 없다는 돼지갈비 맛집 “세영갈비” 사진

보령 사람들 중에 모르는 사람 없다는 돼지갈비 맛집 “세영갈비” 사진

보령 사람들 중에 모르는 사람 없다는 돼지갈비 맛집 “세영갈비” 사진

보령 사람들 중에 모르는 사람 없다는 돼지갈비 맛집 “세영갈비” 사진

묵은지 볶음, 샐러드, 옥수수 콘치즈, 번데기, 잡채까지..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음식은 다 나오더라고요.
고기집에 옥수수 콘치즈가 나오면 왜 이렇게 반가울까요? 번데기도 살짝 얼큰한게 계속 당기고, 묵은지 볶음도 감칠맛 나는 맛이에요. 아이들과 같이 외식하는 가족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메뉴 구성 같네요.
 
보령 사람들 중에 모르는 사람 없다는 돼지갈비 맛집 “세영갈비” 사진

보령 사람들 중에 모르는 사람 없다는 돼지갈비 맛집 “세영갈비” 사진

보령 사람들 중에 모르는 사람 없다는 돼지갈비 맛집 “세영갈비” 사진

고기가 슬슬 익어가니 이제 주인공인 돼지갈비에 집중해 볼까요?
달콤하면서 짭쪼롬하게 양념된 고기를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아이들 줬더니 아기새 마냥 너무 잘 먹어서 뿌듯하더라고요. 육질도 부드러웠어요.

참! 세영갈비는 불판이 편했는데요. 숯불은 맛은 좋지만 금방 타거나 연기가 나서 아이들이 매워하고,
불판을 계속 갈아줘야 해서 번거롭지만 이 곳의 불판은 은근하게 고기를 익혀주는 느낌이었어요.
저희는 어린아이들과 함께 외식하기 때문에 이런 식당이라면 언제든 편하게 고기 먹으러 갈 수 있겠어요.

보령 사람들 중에 모르는 사람 없다는 돼지갈비 맛집 “세영갈비” 사진

소스에 곁들인 야채와도 한입! 다들 이 맛 아시죠?
자칫 느끼할 수 있는 고기를 잡아주는 새콤하면서 신선한 한 그 맛!
 
보령 사람들 중에 모르는 사람 없다는 돼지갈비 맛집 “세영갈비” 사진

한국인은 역시 쌈을 싸먹어야 제 맛이죠. 깻잎과 상추에 싸서 야무지게 먹고 왔네요.

세영갈비는 밑반찬 구성도 다양하고 돼지갈비도 짜지 않고 맛있어서 참 만족스러운 한 끼 식사였는데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온 가족 외식 장소로도 적극 추천 한답니다.
보령(대천)의 “세영갈비”에서 행복한 식사 해보시기 바랍니다.
    
 
세영갈비
충남 보령시 보령남로9 103호
- 문의전화 : 041-932-2686
- 영업시간 : 월~토 11:00-21:00(매주 일요일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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