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문화·역사

문화·역사

충남넷 미디어 > 통통충남 > 문화·역사

서산 동문동 성당을 아시나요?

서산 최초의 성당, 동문동 성당

2023.08.12(토) 09:37:03들꽃향기(rkdrudtnr41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서산 동문동 성당을 아시나요? 사진

지난 주말, 덥기는 했지만 지인과의 약속이 있어 서산에 잠시 들렀다가 서산 시내에서 조용히 돌아볼 만한 곳이 없을까 찾던 중, 동문동 성당을 발견했답니다. 충남에서 4번째이자 서산에서는 첫 번째로 세워진 성당으로 알려진 곳이어서 조용히 여름 오후를 즐기기에 좋았답니다.
 
서산 동문동 성당을 아시나요? 사진
(서산 동문동 성당의 고즈넉한 여름 오후)

서산 동문동 성당을 아시나요? 사진

여름을 대표하는 배롱나무꽃이 국가등록문화제인 동문동 성당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여름을 보내고 있었답니다. 색이 너무 곱지 않은가요?

서산 동문동 성당을 아시나요? 사진

배롱나무꽃과 하얀색의 소박한 동문동 성당이 조화를 이루면서 여름 더위를 잊게 하는 시간, 저도 오랜만에 일주일간의 스트레스를 더위와 함께 풀어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서산 동문동 성당을 아시나요? 사진
(서산 동문동 성당의 고즈넉한 여름 오후)

서산 동문동 성당을 아시나요? 사진
(서산 동문동 성당의 고즈넉한 여름 오후)

서산 동문동 성당을 아시나요? 사진

보라색 맥문동이 여름빛에 반사되면서 은은하고 짙은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서산 동문동 성당을 아시나요? 사진

ㅎㅎ. 생명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풍경이었답니다. 고목의 배롱나무 굵은 줄기에서 진분홍의 꽃이 피었는데 한참 동안 바라보면서 소중한 여름의 추억 하나를 만들어가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답니다.

서산 동문동 성당을 아시나요? 사진
(서산 동문동 성당의 고즈넉한 여름 오후)

서산 동문동 성당을 아시나요? 사진
(서산 동문동 성당의 고즈넉한 여름 오후)

서산 동문동 성당을 아시나요? 사진
(서산 동문동 성당의 고즈넉한 여름 오후)

서산 동문동 성당을 아시나요? 사진

작지만 아름다운 십자가의 길이 만들어져 있어 더위를 식힐 겸 걸어보았는데 바람이 솔솔 불어와서인지 이마의 땀을 식일 수 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서산 동문동 성당을 아시나요? 사진

이렇게 작은 조형물들이 세워져 있어 전혀 거슬리지 않고 나무와 빛과 어우러지던 길, 작다고 얕보고 걸었는데 의외로 오랜시간 머물게 되던 곳이었답니다.

서산 동문동 성당을 아시나요? 사진

십자가의 길에 우뚝 솟아있는 배롱나무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 여름 더위를 꼭 피해 숨어있어야 할 필요가 없음을 느끼게 하던 풍경이었답니다.

서산 동문동 성당을 아시나요? 사진
(서산 동문동 성당의 고즈넉한 여름 오후)

서산 동문동 성당을 아시나요? 사진
(서산 동문동 성당의 고즈넉한 여름 오후)

서산 동문동 성당을 아시나요? 사진

이렇게 작은 계단을 이용해 동문동 성당과 십자가의 길을 오갈 수 있어 자연스럽게 여름 더위를 잊을 수 있었던 시간은 또 다른 여름 여행을 만끽하게 해주었답니다.

서산 동문동 성당을 아시나요? 사진
(서산 동문동 성당의 고즈넉한 여름 오후)

서산 동문동 성당을 아시나요? 사진

초록의 잔디밭 속에 작은 꽃들이 옹기종기 피어 맑고 고운 빛을 맞으면서 춤을 추고 있는 것 같은 여유롭고 행복한 오후,

서산 동문동 성당을 아시나요? 사진

오랜만에 서산에서 반가운 지인도 만나고, 제가 몰랐던 서산 최초의 성당인 동문동 성당도 만날 수 있어 덥지만 행복했던 주말, 땀을 흘리면서 걸었던 동문동 성당에서의 시간이 힐링이 되어 일주일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답니다. 여러분들도 덥다고 에어컨 시원한 실내에 머물지 마시고, 여름을 즐기는 가까운 곳으로의 여행을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서산동문동교회
충남 서산시 서령로 53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