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은 도시인들이 휴식을 취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도시인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이라 생각되는데요. 여름의 절정 7월의 어느 날, 충남 내포신도시에 있는 '홍예공원'에 다녀왔습니다. 
 


'홍예공원'이라는 이름은 내포신도시 행정구역인 홍성군의 '홍' 자와 예산군의 '예' 자를 따서 '홍예공원'이라고 지어졌다고 하는데요. 공원의 면적은 274.738㎥로 2개의 호수와 3개의 산책로가 있으며 자전거 도로와 다목적 운동장, 편의시설 그리고 야외무대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충남도서관입니다. 제가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요. 충남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2층에는 북카페가 있고, 4층에는 식당과 하늘정원이 있다고 합니다. 제가 갔던 날은 도서관 정기 휴일이어서 도서관 내부를 방문해 보지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호수에 비친 도서관의 모습이 물 위에 떠있는 배의 모습 같기도 하네요. 





신체적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건강길 코스 안내 표지판인데요. A ~ F까지 여러가지 코스로 잘 안내되어있었습니다. 그 옆쪽으로는 여러 종류의 운동 기구도 있었습니다.





산책길입니다. 초록초록한 산책 길이 보는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네요.



 
7월~8월에 피는 연꽃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는데요. 진흙 속에서 성장하지만 맑고 고귀한 모습을 지닌 연꽃이 부들과 어우러져 더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홍예공원은 야경이 아름답기로 소문이 났다고 하는데요. 밤이 되면 공원 곳곳에 설치된 조명이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합니다. 

 
'발견'이라는 제목의 이 조형물은 권준호 작가의 작품으로 거인과 한 사람이 서로를 바라보는 형상인데요. 작품 속 거인의 모습에서 잠재력을 가진 내포신도시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기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합니다. 새롭게 조성되는 내포신도시가 충남 내륙권의 중심지로 새롭게 알려지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도약의 날개를 펼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일상 속 휴식과 힐링의 공간인 홍예공원을 도민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로, 명품공원으로 재탄생 시키고자 도민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2023년 6월~10월까지 수목 및 조형물 구입에 소요되는 비용을 기부받고 있다고 합니다. 도민 참여숲 조성, 다양한 편의시설 확충, 공원 내 구조개선 등 디자인 혁신을 통해 도민 누구나 누리는 여가활동 공간으로 조성할 계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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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충남도청 도정뉴스 캡쳐]


홍예공원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46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