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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바위산 절경을.

벌말바닷가

2023.06.29(목) 09:49:52당나라소년(sonamu439@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북 단양에는 도담삼봉이 있다면 충남 태안에는 벌말바다가에의 선돌바위가 있다. 선비의 자태를 지닌 바위산이라고 할 수 있다. 이곳은 사람의 발길이 뜸하고 고요하며 조금은 프라이빗한 느낌을 준다.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서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시기에 혼자 마스크를 벗고 산책하기 좋은 곳이였다.. 

물이 들어와 있을 때, 바다 한가운데 떠있는 선돌바위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그 자태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실제로 필자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그 바위를 한참동안 바라보았던 기억이 있다. 잠시 눈을 돌려 뒷쪽을 바라보면 산책할 수 있는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작은 순천만을 연상케 한다.

충남에서 바위산 절경을. 사진


말벌바닷가 주변에는 이화산이 있다.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청산리와 마산리에 위치하여 가로림만에 접해 있는 산이다. 산과 맞닿아 있어 절경을 이루고 있었다. 

충남에서 바위산 절경을. 사진


선돌바위가 바다 한가운데 있었다. 더 큰 돌산이였으나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바위를 깨뜨려 배에 실어 어디론가 실어 나르기도 했다고 한다. 선돌바위는 썰물때는 직접 걸어서 가볼 수 있다. 밀물때는 멋진 절경을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해야한다. 

충남에서 바위산 절경을. 사진


충남에서 바위산 절경을. 사진


충남에서 바위산 절경을. 사진


충남에서 바위산 절경을. 사진


충남에서 바위산 절경을. 사진


말벌바닷가 근처에는 데크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이화산을 바라보며, 선돌바위을 아름다움을 느끼며 깊은 사색에 빠지기 안성맞춤이였다. 데크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는 분도 있었다. 요즘처럼 더위가 시작되는 6월달에는 빗소리를 들으며 주변을 드라이브하는 것도 정말 좋다.  
 

충남에서 바위산 절경을. 사진


충남에서 바위산 절경을. 사진


충남에서 바위산 절경을. 사진


충남에서 바위산 절경을. 사진


충남에서 바위산 절경을. 사진


말벌바닷가 주변에는 바다와 저수지를 함께 볼 수 있어 다양한 생물 또한 발견할 수 있었다. 바닷가에서 바다의 생물들을 볼 수 있었고, 뒤편의 저수지 쪽에서는 오리, 가오리, 물고기 등 생물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조용히 여행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이라 하겠다. 

이곳은 나만의 비밀아지트라고 부르고 싶은 곳이다. 태안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조용한 여행지를 가보고자 한다면 한번쯤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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