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구경하기 좋은 공세리성당!
2022.11.02(수) 16:56:52센스풀(sensefull7@naver.com)
가을이 되니 여기저기 나무들의 색이 곱게 자리를 잡았다.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다 이 가을이 지나가기 전 나들이 겸 찾은 이곳!
한적한 성당을 둘러보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다.
마침내 성당에 도착하니 사진 찍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붉은 단풍잎들과 울창한 은행나무가 성당 내부를 아름다운 단풍 명소로 탈바꿈시킨다.
드디어 성당 앞으로 인파가 조금 빠져 제대로 성당의 건축 양식을 살펴볼 수 있었다.
그러니 드라마 촬영지로도 인기가 참 많은 장소이기도 하다.
성당 뒤편으로 나 있는 십자가의 길은 이렇게 숲길로 이어진다.
한 바퀴 휘~돌아 음악이 울려 퍼지는 광장으로 향하니 100주년을 맞은 행사로 오카리나 연주가 한창이다.
또 다른 길에는 가을 국화가 길옆으로 심어져 있다.
올해 가을은 춥지 않고 나들이 가기 좋을 만큼 적당히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다.
언제쯤 한번 가봐야지~ 하고 킵 해 두었던 공세리 성당을 찾았다.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다 이 가을이 지나가기 전 나들이 겸 찾은 이곳!
마치 수채화를 연상하게 할 만큼 성당의 풍경이 아름답다.
마침, 공세리성당 건축 100주년을 맞아 행사가 진행 중이어서 사람들로 북적인다.
한적한 성당을 둘러보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다.
여유로운 풍경 나들이를 즐길 순 없었지만, 행사 덕에 아름다운 음악들이 울려 퍼지는 성당을 둘러볼 수 있어 좋았던 날이다.
공세리 성당은 박물관과 전시실, 순교자묘지, 십자가의 길, 드비즈광장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세리 성당은 박물관과 전시실, 순교자묘지, 십자가의 길, 드비즈광장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차장에서 살짝 기울어진 언덕길을 오르면 성당이 자리하고 있다.
성당으로 가는 길 알록달록 물든 단풍나무들과 코스모스가 가을을 내게 안내한다.
마침내 성당에 도착하니 사진 찍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인적없는 풍경 사진을 찍으려니 꽤나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만 하였다.
그 앞으로 뿌리가 마치 예술작품처럼 뻗어 있는 나무가 눈에 들어온다.
이곳의 나무들은 수령 350년이 훌쩍 넘은 나무들로 4그루나 식재되어 있고 그 외 성당 내부 곳곳에 백 년 넘은 나무들로 가득하다.
그래서 가을 단풍구경하기 좋은 곳으로 꼽히는 곳인가 보다.
수령이 오래된 나무들은 그 나름의 멋스러움이 남다르다.
붉은 단풍잎들과 울창한 은행나무가 성당 내부를 아름다운 단풍 명소로 탈바꿈시킨다.
잎들이 무성하니 더욱 풍성한 단풍 구경을 할 수 있어 좋다.
드디어 성당 앞으로 인파가 조금 빠져 제대로 성당의 건축 양식을 살펴볼 수 있었다.
120년이 넘은 고딕식 성당으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꼽힌다고 한다.
유럽 느낌 물씬 나는 건축물이 한국이 아닌 외국에 온 느낌도 든다.
그러니 드라마 촬영지로도 인기가 참 많은 장소이기도 하다.
성지순례로도 많이 오는 곳이라는데 종교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단지, 풍경이 너무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을 만한 듯하다.
성당 뒤편으로 나 있는 십자가의 길은 이렇게 숲길로 이어진다.
이곳을 걸으니 오래된 나무와 흙의 향기가 좋아 몸이 치유되는 느낌이다.
한 바퀴 휘~돌아 음악이 울려 퍼지는 광장으로 향하니 100주년을 맞은 행사로 오카리나 연주가 한창이다.
잠시 은행나무 아래에서 음악에 취해 본다.
가을 하늘도 푸르고 단풍나무들도 참 곱다.
또 다른 길에는 가을 국화가 길옆으로 심어져 있다.
국화꽃은 향기가 참 좋다.
곳곳에 심어진 가을꽃들과 오래된 단풍나무들이 이 가을을 제대로 만끽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거기다 이국적인 성당 건축물은 어디서 찍어도 예쁜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는 마법을 선사하는 곳이다.
성당을 뒤로하고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
그 위쪽으로 이렇게 백일홍들이 빼곡하게 심어진 밭이 보인다.
가던 길을 뒤로 하고 또 위로 올라 이곳에서 가을 마지막 꽃놀이를 즐겨본다.
어디를 가나 꽃들은 나의 가던길을 뒤로하게 만든다.
♠ 공세리성당
-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성당길 10성당을 뒤로하고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
그 위쪽으로 이렇게 백일홍들이 빼곡하게 심어진 밭이 보인다.
가던 길을 뒤로 하고 또 위로 올라 이곳에서 가을 마지막 꽃놀이를 즐겨본다.
어디를 가나 꽃들은 나의 가던길을 뒤로하게 만든다.
♠ 공세리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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