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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푸른바다! 만조때의 여유로운 왜목마을의 풍경!

볼거리와 즐길거리 많은 왜목마을

2022.09.28(수) 15:26:50센스풀(sensefull7@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푸르른 하늘이 드넓은 가을날~
바다내음이 그리워 달려 간 이곳은 왜목마을 해수욕장!

투명한 푸른바다! 만조때의 여유로운 왜목마을의 풍경! 사진


항상 궁금했던 지명의 유래를 찾아보니 해안이 동쪽을 향해 돌출되어 왜가리의 목처럼 불쑥 튀어나왔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란다.
그래서인지 이곳의 상징물 또한 왜가리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다.
만조여서 바닷물에 잠긴 조형물이 꽤 근사하다.
어느 각에서 찍어도 멋진 포토존이다.
파란 하늘과 은색의 조형물이 태양빛에 반짝반짝 눈이 부시다.

투명한 푸른바다! 만조때의 여유로운 왜목마을의 풍경! 사진


해수욕장 내부의 드넓은 모래사장 위에는 텐트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그 옆으로 파라솔을 펼치고 잠시 여유로움을 즐겨본다.

투명한 푸른바다! 만조때의 여유로운 왜목마을의 풍경! 사진


가을날의 한낮은 아직 무덥다.
그래서인지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노니는 아이들과 모래놀이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마치 여름과도 같다.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행복해 보이는 날이다.
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을 밟으며 잠시 거닐다 방파제 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투명한 푸른바다! 만조때의 여유로운 왜목마을의 풍경! 사진


가는 길에 보이는 왜목마을 표지석은 또 하나의 멋진 포토존이다.
'해뜨고 지는' 이란 문구가 적힌 이유는?
이곳이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장소이기 때문이다.

투명한 푸른바다! 만조때의 여유로운 왜목마을의 풍경! 사진


투명한 푸른바다! 만조때의 여유로운 왜목마을의 풍경! 사진


그 옆으로 요트 세계일주 홍보전시관도 보인다.
요트를 탈 수 있는 체험 장소들이 꽤나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아마 이곳 왜목마을에서도 요트를 탈 수 있나 보다.
전시관을 뒤로하고 방파제 쪽으로 조금 더 걸어가면 멋진 조형 작품 같은 벤치들이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다.

투명한 푸른바다! 만조때의 여유로운 왜목마을의 풍경! 사진


그 옆을 지나 조금 더 가면 해식동굴이 있는데 만조여서 물이 가득 찬 모습이다.
아래로 내려가 해식절벽 아래 자리를 잡으니 마치 외딴섬에 온 느낌이 든다.

투명한 푸른바다! 만조때의 여유로운 왜목마을의 풍경! 사진


투명한 푸른바다! 만조때의 여유로운 왜목마을의 풍경! 사진


파란 하늘 위 하얀 구름과 저 멀리 보이는 섬, 그리고 파도!
자연이 선사해 준 선물에 내 눈이 호강이다.

투명한 푸른바다! 만조때의 여유로운 왜목마을의 풍경! 사진


모래사장이 아닌 몽돌 위로 드나드는 파도소리가 청량하니 바다속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보통 서해 바다는 갯벌로 인해 이렇게 맑지 않은데 이곳의 바다는 정말 투명하고 맑다.
마치 인적 드문 어느 산속의 계곡 물처럼~

투명한 푸른바다! 만조때의 여유로운 왜목마을의 풍경! 사진


투명한 푸른바다! 만조때의 여유로운 왜목마을의 풍경! 사진


기암절벽 위로 삐죽삐죽 튀어나온 나뭇잎들이 마치 바위의 머릿결처럼 바닷바람에 흩날린다.
해가 질 무렵이 되니 어느새 방파제 쪽은 낚시하는 여행객들로 가득하다.
어느 곳이나 방파제 쪽은 항상 낚시 스팟인가 보다.
만조여서 바닷물이 가득 찬 이곳은 정말 섬에 있는 느낌이다.

투명한 푸른바다! 만조때의 여유로운 왜목마을의 풍경! 사진


한참을 이곳의 풍경에 빠져 연신 감탄을 하다 배꼽시계가 작동하니 왜목마을 해수욕장으로 다시 발길을 돌려 근사한 식사로 하루의 마무리를 하고 나니 행복이 두배가 된다.


▶당진시 석문면 왜목길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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