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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걷자, 아산 외암민속마을

2022.09.27(화) 11:38:12랄랄라아줌마(orangebabo84@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느리게 걷자, 아산 외암민속마을 사진

아산 외암마을은 호서사림파의 학맥을 계승한 외암 이간(1677 ~ 1727)의 출생지로 유명한 마을이다. 이 마을은 16세기 중반에 기원하여 예안 이씨 종족 마을로 진화한 전형적인 반촌이다. 외암마을은 전통 건조물 보존지구(1988.)로 정해졌고, 국가 민속문화재 제236호로 지정(2000. 1. 6.)되었으며 오늘날 충남 지역을 대표하는 민속마을로 보존되어 있다.
 느리게 걷자, 아산 외암민속마을 사진

느리게 걷자, 아산 외암민속마을 사진

하늘은 누가 봐도 가을 하늘
바람은 시원
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가지런히 쌓여있는 돌담길
아직은 초록 벼들의 들판

외암마을은 풍경만 보아도 사람들의 마음을 내려놓게 만들어 준다.

느리게 걷자, 아산 외암민속마을 사진

느리게 걷자, 아산 외암민속마을 사진

산책 삼아 종종 찾는 이곳.

외암마을과 저잣거리까지 한 바퀴 산책코스로 좋다. 외암리 마을 주민들과 함께 옛 모습 그대로 지켜나가고 있는 곳으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옛 선조들의 생활 모습과 지혜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느리게 걷자, 아산 외암민속마을 사진

느리게 걷자, 아산 외암민속마을 사진

느리게 걷자, 아산 외암민속마을 사진

느리게 걷자, 아산 외암민속마을 사진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옮기다 보니 시간이 주말의 저녁 시간대여서 그런지
마침 민박집마다 새어 나오는 웃음소리, 시끌시끌 즐겁게 이야기 나누는 소리, 요즘 유행 중인 촌캉스를 즐기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집과는 그리 먼 곳은 아니어서 외암마을에서의 민박은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아이들과 함께 1박 2일을 지내보아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예스러움을 간직한 아산외암마을에서 체험하는 한옥민박 ▶

민박문의 041-541-0848
참고사항 : 입실 14시 이후 ~ 퇴실 오전11시
 
느리게 걷자, 아산 외암민속마을 사진
 
느리게 걷자, 아산 외암민속마을 사진

우리는 느리게 걷자
, 걷자, 걷자.
그렇게 빨리 가다가는 죽을 만큼 뛰다가는 
, 사뿐히 지나가는 예쁜 고양이 한 마리도 못 보고 지나치겠네.

점심때쯤 슬슬 일어나 가벼운 키스로 하루를 시작하고
양말을 빨아 잘 펴 널어놓고
햇빛 창가에서 차를 마셔보자.

채찍을 든 도깨비 같은 시뻘건 아저씨가 눈을 부라려도
적어도 나는 니게 뭐라 아네.
그저 잠시 앉았다가 다시 가면 돼.

- 느리게 걷자, 장기하 -



아산외암마을

충남 아산시 송악면 강당로 25
입장시간 하절기 오전 9시 ~ 오후 6시, 동절기 오전 9시 ~ 오후 5시
문의전화 041-54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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