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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인심 좋은 식당 ‘들마루 칼국수’

2022.09.21(수) 17:59:20지지마마(jace0126@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지지마마입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혹시 따끈한 국수 한 그릇 생각나지 않으신가요?
저는 이맘때쯤에 칼국수나 수제비 생각이 간절하게 들곤 하는데요.
우리 아이들이 이런 엄마를 닮아 밀가루 음식을 너무나 좋아한답니다.
아이들에게 “점심으로 뭐 먹고 싶니?” 물었더니 두 공주님 모두 “칼국수 먹고 싶어요!” 하고 대답이 돌아왔어요. “좋아~ 칼국수 먹으러 가자!”
오늘 소개해드릴 ‘들마루 칼국수’는 공주시 신관동에 있답니다.
 

공주의 인심 좋은 식당  ‘들마루 칼국수’ 사진
 

식당에 도착했어요.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공주의 인심 좋은 식당  ‘들마루 칼국수’ 사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네요.

저희는 2시에 도착해서 식사할 수 있었는데요. 시간 참고해서 방문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공주의 인심 좋은 식당  ‘들마루 칼국수’ 사진


식당 분위기는 편안하고 소탈한 분위기예요.
반주하시는 분들도 꽤 있고, 사장님과 손님들이 즐겁게 이야기 나누는 정겨운 분위기였어요.
그릇을 자유롭게 가져다 쓸 수 있고,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더욱 믿음이 가네요.

 

공주의 인심 좋은 식당  ‘들마루 칼국수’ 사진

   
저희는 바지락 칼국수 2인분과 굴 칼국수 1인분을 주문했어요.
사장님께서 굴 칼국수는 얼큰한 국물이라고 말씀해주시자 남편이 먹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공주의 인심 좋은 식당  ‘들마루 칼국수’ 사진


주문을 마치고 식당 내부를 둘러보다 보니, 눈에 띄는 명패가 있었어요.
공주 대학교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하여 월 정액을 발전 기금으로 기부해 주시는 식당이었네요.
‘공주대학교 후원의 집’으로 등록되면 대학에서 해당 업체에 대하여 후원의 집을 알리는 명패 부착은 물론 대학 홈페이지, 대형 전광판, 대학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하여 구성원에게 업체 이용을 권장하는 등 공동체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고 한다고 해요.
 

공주의 인심 좋은 식당  ‘들마루 칼국수’ 사진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지락 칼국수가 드디어 나왔어요.
조리해서 내어 주시는 줄 알았는데, 냄비 채로 나와서 끓여 먹어야 하더라고요.
사장님께서 매운 다대기와 고추를 넣어서 끓이면 국물이 더 얼큰하고 맛있다고 하셨지만 오늘은 아이들과 먹어야 해서 다음 기회에!
그리고 양을 정말 인심 좋게 많이 주세요. 처음에는 주문이 3인분으로 잘못 들어간 줄 알 정도였으니까요.

공주의 인심 좋은 식당  ‘들마루 칼국수’ 사진

  
남편이 주문한 굴 칼국수예요!
굴을 푸짐하게 넣어 주시더라고요. 우리 부부는 쏙쏙 골라 먹기 바빴답니다.
굴이 듬뿍 들어가서 그런지 국물이 진하고 맛있었어요.
 

공주의 인심 좋은 식당  ‘들마루 칼국수’ 사진

   
역시 칼국수 집에는 김치가 생명이죠.
담백한 칼국수에 칼칼한 김치 맛이 어우러져 자꾸만 손이 가요.
너무 맵지도, 너무 달지도 않은 김치 맛에 반해 남편과 제 젓가락이 멈추지 않았답니다.
 
‘들마루 칼국수’는 가게 옆에 넓은 주차장이 따로 있어서 편했어요.
사장님의 넉넉한 인심과 정겨운 식당 분위기가 기억에 남네요.
공주시에는 칼국수 맛집이 참 많더라고요. 약 200여 개가 넘는 칼국수 집이 영업 중일 정도로 칼국수는 공주시의 대표 먹을거리로 자리 잡았는데요. 다음에 우리 아이들과 또 다른 공주 칼국수를 맛보고 와서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들마루 칼국수
주소 : 충남 공주시 신금1길 48 삼우타운 1층
운영시간 : 11:00~21:0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문의전화 : 041-858-7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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