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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니루 농약병 분리수거 부녀회원들 봉사 정신으로 버팁니다.

동네 구석구석 영농 폐기물 모아 자원 경진대회.

2022.07.12(화) 00:59:59김기숙(tosuk48@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폐비닐이나 농약병은 농사짓고 나면 처치곤란하여 정부에서는 효과적인 폐기물을 관리를 위해 수거 보상금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자체마다 금액은 천차만별이지만 폐비닐의 경우kg당 50~300원, 폐농약병은 개당 병류는 100원, 봉지류는 80원을 지원합니다. 
 
폐비니루 농약병 분리수거 부녀회원들 봉사 정신으로 버팁니다. 사진
▲ 밭에 널브러진 폐비니루를 줍고 있는 수석동새마을부녀회원들

서산에서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뉘어 주로 새마을 부녀회에서 수거해서 분리를 합니다. 농약병은 독극물이라 함부로 버리지를 못해서 환경관리공단에서 수거 한 것을 받아줍니다. 또 폐비닐도 밭에 구석구석 버려져있어 환경미관상 보기 싫어 한곳에 모아 두었다 수거합니다. 숨은 자원 찾기 경진 대회를 하는내내 부녀회원들의 고생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지자체에서 농약병 값과 폐비닐 수거에 대한 보상을 해준다고 하지만 봉사 정신 아니면 못합니다. 

저도 7월 11일에 우리 수석동새마을부녀회 30여명과 함께 '숨은 자원찾기 경진대회' 겸 마을청소를 위한 봉사 활동을 했습니다. 
 폐비니루 농약병 분리수거 부녀회원들 봉사 정신으로 버팁니다. 사진
▲차에 실어 주는것도 회원들이 힘썼습니다.

폐비니루 농약병 분리수거 부녀회원들 봉사 정신으로 버팁니다. 사진
▲수십가지 폐품 고물상을 방불케 하고.

흙도 묻고 비가 오면 빗물 속에 있어 손으로 다 꺼내어 차에 실어주는데 악취가 나고 무겁고 누군가 기계로 실어주면 얼마나 좋을 까만 그렇다고 안 할 수도 없고 정말 힘 겹 습니다. 농약병도 분리를 하는데 살충제, 제초제, 농약병, 영양제, 흡수제, 가짓수도 많다보니까 다 외울 수가 없네요.  

하지만 마을청소 겸 하면 동네는 깨끗해서 좋아요.

폐비니루 농약병 분리수거 부녀회원들 봉사 정신으로 버팁니다. 사진

은박지 농약봉지 kg당 80원이고. 농약병, 살균제, 제초제, 영양제 ,흡수제 등을 따로따로 선별하다 보면 헷갈리기 십상입니다.

폐비니루 농약병 분리수거 부녀회원들 봉사 정신으로 버팁니다. 사진

고철과 캔병은 보상이 없으니까 어디다 갖다 주는지 몰라요. 폐기물처리장? 고물상? 암턴 몰라요. 

폐비니루 농약병 분리수거 부녀회원들 봉사 정신으로 버팁니다. 사진

다양한 잡병도 엄청 많습니다. 그중 무엇을 골라야할지 손만 놓았다 들었다, 봉사회원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폐비니루 농약병 분리수거 부녀회원들 봉사 정신으로 버팁니다. 사진

동네 남자분이 고맙게도 트럭으로 폐품을 실어 준다고 합니다.

폐비니루 농약병 분리수거 부녀회원들 봉사 정신으로 버팁니다. 사진

폐비니루 농약병 분리수거 부녀회원들 봉사 정신으로 버팁니다. 사진
▲모든 폐품이 임시로 한곳에 모이는 수석동사무소 마당.

폐비니루 농약병 분리수거 부녀회원들 봉사 정신으로 버팁니다. 사진
수석동 남 여 지도자들, 관내 부녀 회원들 점심 국수 삶아주고 잠깐 사진 한 컷. 

폐비니루 농약병 분리수거 부녀회원들 봉사 정신으로 버팁니다. 사진
▲동사무소 마당, 집합 장소로 가는 재활용 프라스틱병.

폐비니루 농약병 분리수거 부녀회원들 봉사 정신으로 버팁니다. 사진
▲폐품을 하고 3년 만에 코로나 때문에 못 먹던 점심(잔치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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