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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달리는 서해안 ‘생태문화 수도’로 재탄생

정책에 민심을 더하다

2022.07.05(화) 22:32:39도정신문(deun127@korea.kr)

서해선 복선전철 공사가 한창인 삽교역 인근

▲ 서해선 복선전철 공사가 한창인 삽교역 인근



정부의 제4차 철도망 구축 계획에 의하면 경부고속철도(KTX)와 서해선 복선전철이 직접 연결되고, 서해선과 장항선, 경부선, 수도권 전철을 동서로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이렇게 되면 서해선의 종점인 홍성에서 서울 도심(서울역 등)까지 고속철도을 타고 1시간 이내로 통근이 가능할 뿐 아니라 KTX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2-3시간 이내로 도달이 가능하여 충남서해안 지역은 새로운 관광과 경제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된다. 

충남 서해안지역은 세계 5대 갯벌로 평가되는 천수만, 가로림만 국가해양 정원사업, 안면도 국립공원, 서천 브라운필드 및 갯벌 등 세계적인 해양생태 자원이 밀집된 관광자원의 보고이다. 그간 서해안지역의 해양관광자원들은 수도권 등 인구밀집 지역과 접근성 부족으로 저평가는 물론 적극적인 관광상품화 되지 못하여 왔다.

서해선 고속철도의 운행에 맞춰 고속철도의 정차가 예상되는 홍성, 대천, 인주역을 충남 서해안 해양생태관광을 위한 연계·환승 거점센타로 구축하여 ‘생태문화 수도 충남’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충남 생태문화수도 산업의 핵심거점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천수만갯벌정원, 삽시도아트아일랜드, 서천 개벌과 브라운필드 국립공원, 백마강정원등으로 구성할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패턴이 급변하고 외부활동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전 세대에 걸쳐 신체·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일명 코로나 블루 치유 및 힐링, 관광 등 비 의료서비스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 서해안의 갯벌, 경관, 해수, 바다모래, 머드·소금, 해조류, 해양정원 등 다양한 해양관광 치유프로그램은 코로나 블루 등 우리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신체·정신적 고통을 치유하는 새로운 산업으로 각광을 받을 시점에 와 있다.

서해선 고속철도직결운행, 동서횡단 철도의 건설로 충남 동서남북이 철도망과 연결되고 전국 고속철도망과 연계되면 충남 서해안 곳곳에 산재한 세계적인 해양생태 자원은 새로운 기회를 맞이 할 것이다. 세계적인 해양생태자원을 하나로 묵고 새로운 비 의료서비스인 치유와 힐링을 산업으로 만드는 작업이 일명 ‘생태문화수도 충남’ 만들기 프로젝트이다. 생태문화수도 충남 프로젝트는 환경파괴 없는 굴뚝없는 공장으로서 고용증대, 지역 소득증대, 국내외 문화교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속가능한 충남, 충남의 아이덴티티을 가장 잘 보여주는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KTX 달리는 서해안 ‘생태문화 수도’로 재탄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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