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의 만리포의 모습을 충남도민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요즘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들려온다. 최근 가뭄때문에 기다리던 비라서 반갑기도 하지만 습하기도 하고 꿉꿉하기도 해서 우울해하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시원한 바다에 가보았다. 넓은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만리포에는 해수욕장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해수욕장 반대편에는 만리포항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낚시를 많이 하고 데크가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을 즐기기도 한다. 데크가 해변을 따라 잘 조성되어 있어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 정말 좋다. 시원한 바람을 맞고 있자면 우울한 기분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날아가 버린다.
우산을 쓰고 비를 맞으며 걷기에도 좋은 곳이다. 만리포 쪽으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만리포 해수욕장 왼쪽 데크길을 방문해 보면 좋을 것 같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