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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벽화마을과 함께하는 부여 '임천향교'

2022.06.27(월) 23:24:10임중빈(joongbin2@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벽화마을과 함께하는 부여 '임천향교' 사진


아름다운 벽화마을과 함께하는 부여 '임천향교' 사진


충남 부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국립부여박물관, 정림사지, 궁남지 등이 있습니다. 부여군의 임천면은 부여의 남쪽에 있는 지방으로, 성흥산성과 부여가림성, 유금필장군 사당이 있는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본격적인 부여 여행에 앞서서 잠시 머물다가, 혹은 쉬었다가 갈 수 있는 관광포인트를 하나 찾았는데요.

아름다운 벽화마을과 함께하는 부여 '임천향교' 사진 

아름다운 벽화마을과 함께하는 부여 '임천향교' 사진

바로 부여 임천면에 있는 '임천향교', 그리고 임천향교가 있는 '군사2리'마을입니다. 향교의 입구 역할을 하고 있는 '홍살문'이 보이고, 어떻게 보면 정말 이름모를 부여의 한 작은 벽화마을, 그리고 조그마한 향교이지만 홍살문 옆으로 정식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 착한 명소입니다.
 

아름다운 벽화마을과 함께하는 부여 '임천향교' 사진


아름다운 벽화마을과 함께하는 부여 '임천향교' 사진


임천향교의 명륜당이 바로 앞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임천향교는 향교 자체만으로의 의미도 좋지만, 군사2리 벽화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데요. 부여하면 '백제', 그리고 백제하면 '부여'아니겠습니까? 조금은 고전적이지만 또 동글동글 귀여운 역사 벽화가 그려져 있어 잠시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벽화마을과 함께하는 부여 '임천향교' 사진


아름다운 벽화마을과 함께하는 부여 '임천향교' 사진

임천향교는 '충청남도 기념물 제127호'로 등록되어 있는 문화재입니다. 조선시대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고 합니다. 건립연대는 정확하지 않으나, 1849년 헌종대에 동재와 서재 등이 중수되었다는 사료를 바탕으로, 비교적 역사는 짧지만 그에 따른 보존상태가 뛰어난 향교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
 

아름다운 벽화마을과 함께하는 부여 '임천향교' 사진


아름다운 벽화마을과 함께하는 부여 '임천향교' 사진


임천향교의 장점이라면, 역시 보존상태와 더불어 동재, 서재, 명륜당, 대성전 등 '향교'가 지니고 있을 보편적인 부속건물을 모두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명륜당과 대성전 같은 중요한 부속건물들은 건립연대가 1920년대인만큼, 정말 전국 어디를 뒤져봐도 임천향교처럼 깨끗하게 보존되어 있는 향교는 찾아보기 드문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벽화마을과 함께하는 부여 '임천향교' 사진

아름다운 벽화마을과 함께하는 부여 '임천향교' 사진


향교는 다들 아시다시피, 조선시대에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 노비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명의 교생을 가르친 곳입니다. 동재와 서재는 유생들이 실제로 숙시하며 기거하던 장소이고요. 갑오개혁 이후에는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졌고, 봄과 가을에 석전을 봉행하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

아름다운 벽화마을과 함께하는 부여 '임천향교' 사진


아름다운 벽화마을과 함께하는 부여 '임천향교' 사진


아름다운 벽화마을과 함께하는 부여 '임천향교' 사진


임천향교는 부여의 역사여행지 중,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주변을 가볍게 드라이브 하기에도 좋고 성승산성과 서동요 테마파크 중간 지점에 위치하여 잠시 연계 여행하기 좋은 곳인데요. 주변의 벽화마을을 천천히 구경해보는 것도 좋은 여행이 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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