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전체기사

전체기사

충남넷 미디어 > 소통 > 전체기사

요즘 뜨는 금산 핫플! 놀이기구 타는 기분을 낼 수 있는 '월영산 출렁다리'

2022.05.27(금) 11:55:14여행작가 봄비(springlll8@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요즘 뜨는 금산 핫플! 놀이기구 타는 기분을 낼 수 있는 '월영산 출렁다리' 사진

요즘 뜨는 금산 핫플! 놀이기구 타는 기분을 낼 수 있는 '월영산 출렁다리' 사진

아래에서 위로 봐도 아찔하고,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봐도 아찔하죠? 이곳은 요즘 금산에서 가장 뜨는 여행지인 월영산 출렁다리예요. 이 금산 출렁다리는 월영산과 부엉산을 이어주는 높이 45m, 길이 275m, 폭 1.5m에 달하는 출렁 다리랍니다.

바람에 따라 휘청휘청 흔들리니 마음이 불안한데 이 다리는 설계 풍속 30.8m/s, 내진 등급 1등급으로 설계된 다리예요. 그리고 순간 최대 풍속 20m/s 이상이거나 비가 많이 내린 날, 안개가 자욱해 출렁다리 가시거리가 확보되지 않은 날에는 입장을 통제한다고 해요.

입장 가능할 땐 안심하고 건너자고요. 월영산 출렁다리는 오전 9시에 오픈하는 데 저희는 늦잠을 자는 바람에 오전 9시 20분쯤 도착했어요. 그런데 벌써부터 주차장은 인산인해. 이제 서둘러 올라가 봅시다.

요즘 뜨는 금산 핫플! 놀이기구 타는 기분을 낼 수 있는 '월영산 출렁다리' 사진

요즘 뜨는 금산 핫플! 놀이기구 타는 기분을 낼 수 있는 '월영산 출렁다리' 사진

현재 주차료와 입장료는 받지 않아요. 임시 주차장에 차를 두고 '달을 맞이한다'는 어여쁜 뜻은 지닌 월영산(해발529m)으로 올라갑니다. 주차장에서 월영산 출렁다리까지 내내 오르막이지만, 쉬지 않고 간다면 도보로 대략 10분 정도가 소요돼요.

그렇게 월영산을 오르면 저 멀리 부엉산까지 보여요. 월영산 출렁다리의 특징은 주탑이 없다는 거예요. 무주탑 출렁다리로 출렁다리에 서면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답니다. 이 강의 이름은 금강!

요즘 뜨는 금산 핫플! 놀이기구 타는 기분을 낼 수 있는 '월영산 출렁다리' 사진

요즘 뜨는 금산 핫플! 놀이기구 타는 기분을 낼 수 있는 '월영산 출렁다리' 사진

출렁다리는 멀리서 보면 평온해 보이지만, 더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끊임없이 흔들려 마치 놀이기구 타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죠. 그럼 이제 부엉산으로 향합니다. 뻥 뚫린 바닥 너머에 보이는 금강.
호들갑 떨며 걷는데 이렇게 호들갑 떠는 분들이 제법 많아요. 그만큼 아찔하다는 말씀.

요즘 뜨는 금산 핫플! 놀이기구 타는 기분을 낼 수 있는 '월영산 출렁다리' 사진

요즘 뜨는 금산 핫플! 놀이기구 타는 기분을 낼 수 있는 '월영산 출렁다리' 사진

월영산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월영산 전망대에서 조금만 가면 월영산 쉼터가 있는데 이곳에선 출렁다리뿐만 아니라 금강과 금산 시내도 내려다보인답니다. 여기까지 다 둘러보고 주차장까지 돌아간다면 대략 1시간 정도가 소요돼요.

그런데 좀 더 시간이 넉넉하다면 부엉산 트레킹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부엉산 트레킹까지 한다면 대략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니 그리 무리되는 코스는 아니랍니다.

요즘 뜨는 금산 핫플! 놀이기구 타는 기분을 낼 수 있는 '월영산 출렁다리' 사진

저 멀리 보이는 검은색 밭은 인삼밭이에요. 인삼의 고장이라 불리는 금산,
길 가다 널린 것이 인삼밭일 정도로 인삼밭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금강을 가로지르는 저 다리는 부엉산 터널을 지나는 금강로입니다.

평온하고 한적한 풍경이죠? 이 근처에 원골인공폭포가 있는데
이 폭포는 하루에 3번 시간에 맞춰 운영됩니다. 저는 시간이 맞지 않아
아쉽지만 보지 못하고 돌아서야 했어요!

요즘 뜨는 금산 핫플! 놀이기구 타는 기분을 낼 수 있는 '월영산 출렁다리' 사진

월영산 출렁다리! 정말 보기만 해도 아찔하죠? 한가로운 주말 나들이로 딱!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