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태안읍에는 태안샘골도시공원이 있다. 태안의 생태와 문화가 숨쉬는 곳으로 산책과 등산을 할 수 있는 공원이기도 하다. 태안샘골도시공원은 충남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백화산 밑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1년 11월 15일 준공이 되었다. 태안군에서 45억을 투자하여 대략 2년동안에 걸쳐 진행한 도시조성사업으로 오랜 기간 방치되어 온 샘골을 재정비해 군민들의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기 위해 진행되었고, 4계절 내내 물이 흐르게 하여 아이들과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도시공원을 조성하고자 하였던 사업이었다. 준공식이 6개월정도 지난 5월의 둘째주. 태안샘골도시공원을 방문해 보았다.     


▲ 공사중인 진입로

진입로에 들어서자 공사가 진행 중이었는데, 진입도로를 넓히는 공사인 듯 했다. 진입로는 아직도 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나 태안샘골도시공원 주차장과 도입부는 준공된 후 시간이 많이 흐르지 않아서 그런지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다.


▲ 태안샘골도시공원 안내판


▲ 태안샘골도시공원 도입부

이곳 저곳에 울릉국화가 심어져 있었으며 만개해 공원을 아름답게 지키고 있었다.
여기저기가 포토존이었다.


▲ 태안샘골도시공원 산책로


▲ 만개한 울릉국화


▲ 여기저기 만개한 울릉국화


▲ 흐르고 있는 물과 교량


▲ 산책로에 있는 데크길


▲ 등산로 안내표지판


▲ 태안샘골도시공원 저류지

 태안샘골도시공원은 산책로가 이어져 있었고, 끝자락에는 저류지가 있었다. 저류지에 물을 저류하여 4계절 내내 물이 흐를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인 듯 했다. 저류지 옆 쪽에는 등산로가 있어 등산을 하고자 하는 분이라면 이곳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듯 했다. 태안샘골도시공원을 산책할 수도 있고 백화산을 등반할 수도 있었다.     


▲ 산책로 끝자락에 있는 교량과 청조루(정자)


▲ 태안샘골도시공원 끝자락에 있는 청조루

 밤에는 야경 또한 아름답다고 하니, 태안군 근처에 살고 있는 분들이라면 가볍게 산책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