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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향기 가득한 영인산자연휴양림

2022.04.02(토) 23:28:51네잎클로버(venusmi8@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봄꽃 향기 가득한 영인산자연휴양림 사진

 

연녹색 싹이 올라오는 봄기운 가득한 요즘입니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푸릇푸릇한 새싹들이 앞다투어 고개를 내밀고 있는데요, 화창했던 주말,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영인산 자연휴양림을 찾았습니다.  

 

봄꽃 향기 가득한 영인산자연휴양림 사진


먼저, 영인산 자연휴양림 하부 주차장을 시작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았는데요, 주말이라 그런지 하부 주차장 주변은 많은 차량들과 나들이객로 활력이 느껴졌습니다. 
데크길을 따라 휴양림 입구 쪽으로 이동해도 되지만, 가볍게 산행을 즐길 겸 등산로 입구 쪽으로 들어서 보았습니다. 
 

봄꽃 향기 가득한 영인산자연휴양림 사진



봄꽃 향기 가득한 영인산자연휴양림 사진


영인산은 아산시 영인면 아산리 일원에 위치해 있는데요영인산(해발 364m)은 높지는 않지만 가파르고 영험한 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인산에는 연화봉·깃대봉·신선봉·닫자봉·상투봉 등 5개의 봉우리가 있으며, 산자락에는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산 정상에는 백제 초기의 석성으로 추정되는 영인산성이 있으며, 청일전쟁 등 전적이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이 우뚝 서 있습니다. 

봄꽃 향기 가득한 영인산자연휴양림 사진


영인산 자연휴양림 등산로는 조용하고 숲이 쾌적해 산행하기에 제격입니다. 

따스한 날씨에 아이들을 동반한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었는데요, 정상까지는 아니더라도 잘 정비된 산행로를 따라 영인산 수목원 쪽으로 걸었습니다. 

산행로에는 생강나무 꽃과 핑크빛 진달래꽃이 화사함을 뽐내며 오가는 이들을 반겨줍니다.
가던 발걸음 잠시 멈추고 봄 햇살 아래 갓 피어난 꽃잎들의 싱그러움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봄꽃 향기 가득한 영인산자연휴양림 사진



봄꽃 향기 가득한 영인산자연휴양림 사진


등산로를 걷다 보면, 중간중간 탁 트인 풍광을 마주할 수 있는데요, 푸른 숲에서 깨끗한 풍경을 여유로이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맑아지는 듯 힐링이 되었습니다.  

숲에서 들려오는 바람 소리와 새들의 노랫소리는 일상의 지친 마음에 위안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봄꽃 향기 가득한 영인산자연휴양림 사진



봄꽃 향기 가득한 영인산자연휴양림 사진


영인산 수목원에도 일상의 지친 마음을 녹여줄 봄이 찾아왔습니다. 

하얀 꽃을 피운 매화나무· 노란 봄빛 가득한 산수유· 목련 꽃이 자태을 뽐내며 상춘객들을 맞이해 주고 있었는데요, 수목원 경치도 예쁘지만 잔디광장과 데크길 정비가 잘 되어 있어 꽃구경하며 걷기에 좋았습니다.  

 

봄꽃 향기 가득한 영인산자연휴양림 사진



봄꽃 향기 가득한 영인산자연휴양림 사진


수목원 산책로에는 한국 특산식물인'히어리'가 만개한 모습인데요, 산책하기 좋은 곳을 찾는다면, 맑은 풍경소리 가득한 영인산 자연휴양림을 추천합니다. 

봄꽃 산행도 즐기고 휴양림과 연계되어 있는 영인산 수목원을 돌아보며, 일상의 피로를 날려보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봄꽃 향기 가득한 영인산자연휴양림 사진



봄꽃 향기 가득한 영인산자연휴양림 사진


영인산 자연휴양림
소재 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입장료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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