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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위의 갤러리, 아라리오 조각광장

2022.03.28(월) 08:18:17네잎클로버(venusmi8@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거리 위의 갤러리,  아라리오 조각광장 사진


산책하기 좋은 계절 봄입니다. 

햇살이 가득한 봄날 천안천 산책에 나서 보았는데요, 산책 중 파란 하늘을 마주하니, 문득 봄 감성을 깨워줄 문화 예술 공간이 생각나 발걸음 옮겨 보았습니다.  


 

거리 위의 갤러리,  아라리오 조각광장 사진

 ▲ 천안천

천안천 천안역 부근에서 도보로 천안종합터미널 쪽으로 이동해 보았는데요, 걸어서 터미널까지 가는 건 처음이었지만, 유유히 흐르는 물줄기를 벗 삼아 발걸음 가볍게 걸었습니다. 이정표를 따라 도착한 곳은 천안 도심 속 예술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라리오 조각 광장입니다. 


거리 위의 갤러리,  아라리오 조각광장 사진


아라리오 조각 광장은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천안종합터미널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터미널 인근에는 아라리오 갤러리·아라리오 조각광장·신세계백화점 등이 위치해 있으며, 이곳 일대를 '아라리오 스몰시티'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조각 광장 주변에는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예술 작품 60여 점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도심 속 야외갤러리'라 불릴 만큼 굵직굵직한 작품들이 가득한 곳으로 천안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거리 위의 갤러리,  아라리오 조각광장 사진 

고속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 앞에는 대형 작품들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곳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곳인데요, 작품마다 설명이 안내되어 있어, 가던 발길 멈추고 작품을 감상해 보았습니다.  


거리 위의 갤러리,  아라리오 조각광장 사진 

아라리오 광장에는 세계적으로 명성이 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여 있습니다. 

눈에 띄는 '빨간 가방' 작품은 아라리오갤러리의 관장이자 세계적인 작가인 CI Kim(김창일 회장)의 작품인데요, 세계적인 수집가인 김창일 회장은 아라리오 광장을 예술로 빛낸 분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 작품을 부담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라리오 조각광장

▲ 아라리오 조각광장
 
 

아라리오 갤러리

▲ 아라리오 갤러리

 

조각 광장에 서면, 아라리오 갤러리 건물이 한눈에 조망됩니다. 

갤러리 외관부터 이색적인 분위기가 가득 느껴지는데요, 건물 벽면으로 다양한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어 찾아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특히, 갤러리 입구에는 영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의 거장, 데미언 허스트의 '찬가'작품이 세워져 있습니다.
장기가 그대로 드러난 인체모형인 '찬가' 작품은 높이 6미터·무게 6톤에 이르는 거대한 조형물로 데미언 허스트의 예술 세계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거리 위의 갤러리,  아라리오 조각광장 사진 

거리 위의 갤러리,  아라리오 조각광장 사진


아라리오 조각광장은 천안 12경 중, 제4경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인도를 대표하는 작가 수비드 굽타를 비롯해 일본 작가 코헤이나와·세계적인 조각가 아르망 페르난데스의 작품도 광장에 우뚝 세워져 있는데요, 멀리 떠나지 않고도 천안 도심 속에서 작품들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거리 위의 갤러리,  아라리오 조각광장 사진


따뜻한 봄날, 감성 나들이로 아라리오 조각광장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평온하게 쉼이 필요할 때, 예술 작품들을 감상하며 호젓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거리 위의 갤러리,  아라리오 조각광장 사진


아라리오 조각광장
- 소재 : 천안시 동남구 만남로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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