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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백장군의 혼이 살아 쉼쉬는 솔바람길 걷기

2022.02.19(토) 06:31:28오르페우스(poet314@naver.com)

계백 장군의 혼이 살아 숨쉬는 솔바람길은 모두 4개의 코스가 있습니다.

1코스는 3.5km로 돈암서원-수락산-거정치고개-영사암-휴정서원으로 이어집니다.

2코스는 1.7km로 돈암서원-충곡서원 갈림길-충곡서원으로 이어집니다.

3코스는 2.1km로 충곡서원에서 출발해 충곡서원 갈림길-수락산-거정치 고개-백제군사박물관으로 이어집니다.

4코스는 2.2km로 김장생 선생 묘소-김장생 묘소 갈림길-고정산 정상-휴정서원 갈림길-영사암-휴정서원으로 이어집니다.

저는 돈암서원에서 출발해 충곡서원까지 이어지는 솔바람길 2코스를 선택했습니다.

돈암서원으로 가는 길이 공사 중이라 샛길로 들어 섰습니다.
(3월 30일까지 경관조명 공사라니 방문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참고 바랍니다.)

새로 단장한 논둑 길을 걸어서 돈암서원으로 향합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에 선정된 돈암서원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한 바퀴 빠른 걸음으로 돌아 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솔바람길을 향해 걸어야 합니다.
돈암서원의 뒷길, 멋드러진 담장과 나란히 걷습니다.
충곡서원까지 솔바람을 맞으며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낙엽이 수북한 길을 걸어 첫번째 쉼터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숨을 고르면서 쉼터 의자 곁에 있는 맹자의 명언을 읽었습니다.

"일이 잘 안 풀려 궁색할 때는 홀로 자기 몸을 닦는데 힘쓰고,
일이 잘 풀릴 때는 세상에 나가 좋은 일을 하라."라는 말은
수신제가치국평천하와 비슷한 말 같습니다.

솔바람길의 난코스를 지나는 동안 햇살이 따사롭게 동행합니다.
솔바람길은 가볍게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앞서 가는 사람들을 뒤따라 걷다 보니 어느새 갈림길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충곡서원과 백제군사박물관으로 갈라집니다.

두 곳 모두 거리가 비슷하지만 백제군사박물관은 오르막길을 더 올라야 하고,
충곡서원은 쭈욱 내리막길입니다.

저는 솔바람길 제2코스의 도착지인 충곡서원으로 향합니다.
산길을 내려서니 멀리 탑정호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논산시 부적면 충곡리의 마을로 들어섭니다.

수령 300년이 넘은 보호수를 지나 충곡서원에 닿았습니다.
충곡서원은 계백 장군과 사육신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되었습니다.
충곡서원은 문이 닫혀 있어서 내부 관람이 어렵습니다.

여름에 배롱나무꽃이 만발해서 핫플 장소로도 유명한데요.
겨울도 좋지만 충곡서원으로 이어지는 솔바람길은 여름이 최고일 듯합니다.

충곡서원 홍살문에서 인증사진을 찍으면서 솔바람길 제2코스 산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계백 장군의 혼이 살아 숨쉬는 솔바람길은 모두 4개의 코스가 있습니다.

1코스는 3.5km로 돈암서원-수락산-거정치고개-영사암-휴정서원으로 이어집니다.

2코스는 1.7km로 돈암서원-충곡서원 갈림길-충곡서원으로 이어집니다.

3코스는 2.1km로 충곡서원에서 출발해 충곡서원 갈림길-수락산-거정치 고개-백제군사박물관으로 이어집니다.

4코스는 2.2km로 김장생 선생 묘소-김장생 묘소 갈림길-고정산 정상-휴정서원 갈림길-영사암-휴정서원으로 이어집니다.

저는 돈암서원에서 출발해 충곡서원까지 이어지는 솔바람길 2코스를 선택했습니다.

돈암서원으로 가는 길이 공사 중이라 샛길로 들어 섰습니다.
(3월 30일까지 경관조명 공사라니 방문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참고 바랍니다.)

새로 단장한 논둑 길을 걸어서 돈암서원으로 향합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에 선정된 돈암서원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한 바퀴 빠른 걸음으로 돌아 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솔바람길을 향해 걸어야 합니다.
돈암서원의 뒷길, 멋드러진 담장과 나란히 걷습니다.
충곡서원까지 솔바람을 맞으며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낙엽이 수북한 길을 걸어 첫번째 쉼터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숨을 고르면서 쉼터 의자 곁에 있는 맹자의 명언을 읽었습니다.

"일이 잘 안 풀려 궁색할 때는 홀로 자기 몸을 닦는데 힘쓰고,
일이 잘 풀릴 때는 세상에 나가 좋은 일을 하라."라는 말은
수신제가치국평천하와 비슷한 말 같습니다.

솔바람길의 난코스를 지나는 동안 햇살이 따사롭게 동행합니다.
솔바람길은 가볍게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앞서 가는 사람들을 뒤따라 걷다 보니 어느새 갈림길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충곡서원과 백제군사박물관으로 갈라집니다.

두 곳 모두 거리가 비슷하지만 백제군사박물관은 오르막길을 더 올라야 하고,
충곡서원은 쭈욱 내리막길입니다.

저는 솔바람길 제2코스의 도착지인 충곡서원으로 향합니다.
산길을 내려서니 멀리 탑정호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논산시 부적면 충곡리의 마을로 들어섭니다.

수령 300년이 넘은 보호수를 지나 충곡서원에 닿았습니다.
충곡서원은 계백 장군과 사육신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되었습니다.
충곡서원은 문이 닫혀 있어서 내부 관람이 어렵습니다.

여름에 배롱나무꽃이 만발해서 핫플 장소로도 유명한데요.
겨울도 좋지만 충곡서원으로 이어지는 솔바람길은 여름이 최고일 듯합니다.

충곡서원 홍살문에서 인증사진을 찍으면서 솔바람길 제2코스 산행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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