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바퀴] 새해에 꼭 가보고 싶은 태안 해변길
2022.01.07(금) 15:21:26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1회차 충남한바퀴 새해 맞이 심신 수련 태안 해변길 도보 여행
안녕하세요? 충남 한 바퀴 김미소입니다
자막 : 김미소 아나운서
새해가 되면서 새로운 다짐이나 계획 세우셨을 텐데요
저도 다짐한 게 있습니다
바로 “건강 챙기기”인데요
자막 : 건강이 최고!
임인년 새해 다짐 “건강 챙기기”
심신 건강에 가장 좋은 건 뭐니 뭐니 해도 운동이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도보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자막 : 심신 건강에는 역시 “걷기 운동”
와~~~!!!
오늘 소개할 도보 여행 코스는
아름다운 서해바다를 끼고 걸을 수 있는
태안 둘레길입니다
자막 : 아름다운 서해를 끼고 걷다
태안 해변길
태안 해변길은 태안해안국립공원 최북단인 학암포부터
최남단인 영목항까지 약 100km
총 8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자막 : 태안 해변길 : 학암포~영목항 약 100km 8코스
오늘은 그 첫 번째 코스!
모래와 바람의 길이라 불리는
바라길을 걸어보겠습니다.
자막 : 1코스 “모래와 바람의 길” 바라길 걷기
이 바라길은요
학암포부터 신두리 해변까지 약 12km 구간에
한 3~4시간 걸리는 코스라고 해요
저와 함께 지금 바로 출발해 보실까요?
자막 : 학암포 자연관찰로~신두리 해변 (약 12km)
태안 해변길은 국립공원답게
둘레길 코스와 이정표를
곳곳에 잘 배치해두었는데요.
자막 : 바라길의 시작 “학암포 자연관찰로”
저는 태안 해변길이라고 해서 바닷길을 걷는 줄 알았는데
여기가 지금 바라길 습지라고 해요
자막 : 해안 생태계와 사구습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습지부터 걸은 다음에 바닷길로 이동을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오늘 날씨가 굉장히 추울 줄 알았는데
영하 4도예요!
제가 봤을 때 습지를 좀 걷고 해변길이 나오면
굉장히 추워질 것 같기는 해요
습지를 따라 삼십분쯤 걸으면
바라길의 첫 번째 해변!
학암포가 나옵니다.
자막 : 바라길의 첫 번째 해변 “학암포”
드디어 습지를 지나서
바다를 볼 수 있는 구간까지 왔습니다
여기가 노을의 명소 학암포라고 적혀 있네요
여러분 파도 소리 들리세요?
너무 예쁘다
와~ 오늘 파도가 굉장히 높은데요?
바닷가에 학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는 학암포 해변은
자연 그대로의 멋을 잘 보전하고 있어
노을 명소로 알려져 있는데요.
자막 : 학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
자막 : 노을 명소 “학암포”
특히 태안 해변길의 랜드마크!
탐방지원센터는 여행객들의 멋진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자막 : 태안 해변길의 랜드마크 “탐방지원센터”
여기 뭔가 동화 속에 나오는 작은 오두막같이 생겼는데요
와~ 뭔가 비밀의 집인 것 같아요
여기서부터는 본격적인 해변길이 펼쳐집니다.
여기 좀 이상하지 않아요?
왜요?
좀 이상한 나라에 온 듯한 그런 느낌이에요
어떤 느낌이에요?
뭔가 동화 속에 온 듯한 느낌
여기 고양이 발자국도 있고~
저는 원래 걸으면서 음악 듣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음악 대신에 이렇게 파도 소리가 들리니까
자막 : 귀 호강 “파도 소리 BGM”
고운 모래길의 끝에는
이렇게 조금은 험난한~ 자갈길이 나오는데요!
자갈길은 다시 바윗길로~
그리고 다시 솔숲으로 이어져
여행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자막 : 모래길~자갈길~바윗길~솔숲
자막 : 걷는 재미가 쏠쏠~
드디어 학암포를 지나 솔숲 길로 접어들고 있는데요
오~~아무래도 태안은 소나무가 유명하잖아요
이렇게 (해변에) 소나무 군락지가 잘 형성돼 있는 것 같아요
자막 : 태안 해변길의 묘미 “바다와 솔숲의 조화”
아~!!
여기 앞에 보면 데크길이 조성돼 있네요
여기가 바로 천사길이라고 불리는 데크길인 것 같아요
자막 : 휠체어, 유모차로도 탐방 가능한 1004m “천사길”
여기는 구례포 해변인데요
제가 방금 학암포를 다녀왔잖아요
학암포와 구례포의 차이점이 있는 것 같은데
학암포가 좀 웅장한 느낌이 있다면
구례포는 좀 쉬어가는 그런 느낌의 해변인 것 같아요
자막 : 아담한 바다 “구례포”
자막 : 잠시 쉬어가기 좋은 해변
구례포 해변에서 삼십 분을 더 걸으면
또 다른 매력의 유명한 해변을 만나게 됩니다.
자막 : 또 다른 매력의 해변이 나오고~
바라길에는 많은 해변이 있는데
여기는 바로 먼동 해변입니다
예전에 먼동이라는 드라마를 여기에서 촬영했다고 해요
자막 : 드라마 촬영지 “먼동 해변”
여러분도 잠시 감상하시죠
와~
자막 : 이런 건 찍어야 돼~
이거 봐요
진짜 멋있죠?
피디님 우리 그냥 여기서 쉬면 안 될까요?
에이~
여기서 포기할 수 없죠?
자막 : 포기하지마~~
자연의 은혜를 뒤로하고
다시 길에 오릅니다.
자막 : 거친 숨소리
오르막길이에요
그래요
인생은 오르막길도 있고
내리막길도 있는 거죠~
자막 : 걸으면서 道 트는 중...
굳은 의지를 가지고 올라가 보겠습니다
먼동 해변을 지나면
신두리 사구까지 곰솔 숲길이 펼쳐지는데요.
자막 : 곰솔 숲길을 지나~
약간 땀이 날 정도의
야트막한 고갯길을 몇 번 오르락내리락 하면
드디어 바라길 최고의 매력,
신두리 해안사구가 나옵니다.
자막 : 야트막한 고갯길을 오르락내리락~
자막 : 바라길 최고의 매력 “신두리 해안사구”
우와~~
저거 보여요? 여러분?
아니 저것은? 무슨 사막 같은데요?
자막 : 여기는 사막??
국내 최대 규모의 신두리 사구는
겨울철 강한 북서풍에 의해
바닷가의 모래가 육지 쪽에 퇴적된 지형인데요.
자막 : 길이 약 3.4km, 너비 0.5~1.3km
국내 최대 해안사구
와~~
그 말로만 듣던 사구가 지금 제 눈앞에 펼쳐지고 있어요
자막 : 탁 트인 시야
바닷가에 이런 모래 언덕이 있다는 걸
상상해 보셨습니까?
대체 어느 정도의 바람이 불어야
이런 모래 언덕이 만들어질 수 있는 걸까요?
지금 여기 앞에 보이는 저 나무들이 순비기나무라고 해요
예전에 두통약으로 많이 쓰였다고 합니다
빙하기 이후부터 서서히 형성된 퇴적 지형과
사구의 식생 등이 잘 보존되어 있어
지형학적으로, 생태학적으로도 가치가 높습니다.
자막 : 빙하기 이후부터 서서히 형성된 모래 언덕
자막 : 천연기념물 제431호 ‘신두리 해안사구’
한 네 시간 정도 걸려서 이 해변에 도착한 거 같은데요
자막 : 드디어 바라길의 종점 “신두리 해변”
이런 명언이 생각나네요
길은 모르면 물으면 될 것이고
길을 헤매면 헤매면 될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내가 가야 할 길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잊지 않는 것이다
자막 : 길을 모르면 물으면 될 것이고
길을 잃으면 헤매면 그만이다
중요한 것은 나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잊지 않는 것!!
여러분들도 한 해 동안 원하고 이루고자 하는
목표들이 있을 텐데요
잊지 마시고 끝까지~
모든 일 다 이루어지기를 제가 소망해 보겠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자막 : 살면서 한 번은 꼭 와봐야 할 곳 “태안 해변길”
To be continued...
1회차 충남한바퀴 새해 맞이 심신 수련 태안 해변길 도보 여행안녕하세요? 충남 한 바퀴 김미소입니다
자막 : 김미소 아나운서
새해가 되면서 새로운 다짐이나 계획 세우셨을 텐데요
저도 다짐한 게 있습니다
바로 “건강 챙기기”인데요
자막 : 건강이 최고!
임인년 새해 다짐 “건강 챙기기”
심신 건강에 가장 좋은 건 뭐니 뭐니 해도 운동이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도보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자막 : 심신 건강에는 역시 “걷기 운동”
와~~~!!!
오늘 소개할 도보 여행 코스는
아름다운 서해바다를 끼고 걸을 수 있는
태안 둘레길입니다
자막 : 아름다운 서해를 끼고 걷다
태안 해변길
태안 해변길은 태안해안국립공원 최북단인 학암포부터
최남단인 영목항까지 약 100km
총 8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자막 : 태안 해변길 : 학암포~영목항 약 100km 8코스
오늘은 그 첫 번째 코스!
모래와 바람의 길이라 불리는
바라길을 걸어보겠습니다.
자막 : 1코스 “모래와 바람의 길” 바라길 걷기
이 바라길은요
학암포부터 신두리 해변까지 약 12km 구간에
한 3~4시간 걸리는 코스라고 해요
저와 함께 지금 바로 출발해 보실까요?
자막 : 학암포 자연관찰로~신두리 해변 (약 12km)
태안 해변길은 국립공원답게
둘레길 코스와 이정표를
곳곳에 잘 배치해두었는데요.
자막 : 바라길의 시작 “학암포 자연관찰로”
저는 태안 해변길이라고 해서 바닷길을 걷는 줄 알았는데
여기가 지금 바라길 습지라고 해요
자막 : 해안 생태계와 사구습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습지부터 걸은 다음에 바닷길로 이동을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오늘 날씨가 굉장히 추울 줄 알았는데
영하 4도예요!
제가 봤을 때 습지를 좀 걷고 해변길이 나오면
굉장히 추워질 것 같기는 해요
습지를 따라 삼십분쯤 걸으면
바라길의 첫 번째 해변!
학암포가 나옵니다.
자막 : 바라길의 첫 번째 해변 “학암포”
드디어 습지를 지나서
바다를 볼 수 있는 구간까지 왔습니다
여기가 노을의 명소 학암포라고 적혀 있네요
여러분 파도 소리 들리세요?
너무 예쁘다
와~ 오늘 파도가 굉장히 높은데요?
바닷가에 학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는 학암포 해변은
자연 그대로의 멋을 잘 보전하고 있어
노을 명소로 알려져 있는데요.
자막 : 학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
자막 : 노을 명소 “학암포”
특히 태안 해변길의 랜드마크!
탐방지원센터는 여행객들의 멋진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자막 : 태안 해변길의 랜드마크 “탐방지원센터”
여기 뭔가 동화 속에 나오는 작은 오두막같이 생겼는데요
와~ 뭔가 비밀의 집인 것 같아요
여기서부터는 본격적인 해변길이 펼쳐집니다.
여기 좀 이상하지 않아요?
왜요?
좀 이상한 나라에 온 듯한 그런 느낌이에요
어떤 느낌이에요?
뭔가 동화 속에 온 듯한 느낌
여기 고양이 발자국도 있고~
저는 원래 걸으면서 음악 듣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음악 대신에 이렇게 파도 소리가 들리니까
자막 : 귀 호강 “파도 소리 BGM”
고운 모래길의 끝에는
이렇게 조금은 험난한~ 자갈길이 나오는데요!
자갈길은 다시 바윗길로~
그리고 다시 솔숲으로 이어져
여행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자막 : 모래길~자갈길~바윗길~솔숲
자막 : 걷는 재미가 쏠쏠~
드디어 학암포를 지나 솔숲 길로 접어들고 있는데요
오~~아무래도 태안은 소나무가 유명하잖아요
이렇게 (해변에) 소나무 군락지가 잘 형성돼 있는 것 같아요
자막 : 태안 해변길의 묘미 “바다와 솔숲의 조화”
아~!!
여기 앞에 보면 데크길이 조성돼 있네요
여기가 바로 천사길이라고 불리는 데크길인 것 같아요
자막 : 휠체어, 유모차로도 탐방 가능한 1004m “천사길”
여기는 구례포 해변인데요
제가 방금 학암포를 다녀왔잖아요
학암포와 구례포의 차이점이 있는 것 같은데
학암포가 좀 웅장한 느낌이 있다면
구례포는 좀 쉬어가는 그런 느낌의 해변인 것 같아요
자막 : 아담한 바다 “구례포”
자막 : 잠시 쉬어가기 좋은 해변
구례포 해변에서 삼십 분을 더 걸으면
또 다른 매력의 유명한 해변을 만나게 됩니다.
자막 : 또 다른 매력의 해변이 나오고~
바라길에는 많은 해변이 있는데
여기는 바로 먼동 해변입니다
예전에 먼동이라는 드라마를 여기에서 촬영했다고 해요
자막 : 드라마 촬영지 “먼동 해변”
여러분도 잠시 감상하시죠
와~
자막 : 이런 건 찍어야 돼~
이거 봐요
진짜 멋있죠?
피디님 우리 그냥 여기서 쉬면 안 될까요?
에이~
여기서 포기할 수 없죠?
자막 : 포기하지마~~
자연의 은혜를 뒤로하고
다시 길에 오릅니다.
자막 : 거친 숨소리
오르막길이에요
그래요
인생은 오르막길도 있고
내리막길도 있는 거죠~
자막 : 걸으면서 道 트는 중...
굳은 의지를 가지고 올라가 보겠습니다
먼동 해변을 지나면
신두리 사구까지 곰솔 숲길이 펼쳐지는데요.
자막 : 곰솔 숲길을 지나~
약간 땀이 날 정도의
야트막한 고갯길을 몇 번 오르락내리락 하면
드디어 바라길 최고의 매력,
신두리 해안사구가 나옵니다.
자막 : 야트막한 고갯길을 오르락내리락~
자막 : 바라길 최고의 매력 “신두리 해안사구”
우와~~
저거 보여요? 여러분?
아니 저것은? 무슨 사막 같은데요?
자막 : 여기는 사막??
국내 최대 규모의 신두리 사구는
겨울철 강한 북서풍에 의해
바닷가의 모래가 육지 쪽에 퇴적된 지형인데요.
자막 : 길이 약 3.4km, 너비 0.5~1.3km
국내 최대 해안사구
와~~
그 말로만 듣던 사구가 지금 제 눈앞에 펼쳐지고 있어요
자막 : 탁 트인 시야
바닷가에 이런 모래 언덕이 있다는 걸
상상해 보셨습니까?
대체 어느 정도의 바람이 불어야
이런 모래 언덕이 만들어질 수 있는 걸까요?
지금 여기 앞에 보이는 저 나무들이 순비기나무라고 해요
예전에 두통약으로 많이 쓰였다고 합니다
빙하기 이후부터 서서히 형성된 퇴적 지형과
사구의 식생 등이 잘 보존되어 있어
지형학적으로, 생태학적으로도 가치가 높습니다.
자막 : 빙하기 이후부터 서서히 형성된 모래 언덕
자막 : 천연기념물 제431호 ‘신두리 해안사구’
한 네 시간 정도 걸려서 이 해변에 도착한 거 같은데요
자막 : 드디어 바라길의 종점 “신두리 해변”
이런 명언이 생각나네요
길은 모르면 물으면 될 것이고
길을 헤매면 헤매면 될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내가 가야 할 길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잊지 않는 것이다
자막 : 길을 모르면 물으면 될 것이고
길을 잃으면 헤매면 그만이다
중요한 것은 나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잊지 않는 것!!
여러분들도 한 해 동안 원하고 이루고자 하는
목표들이 있을 텐데요
잊지 마시고 끝까지~
모든 일 다 이루어지기를 제가 소망해 보겠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자막 : 살면서 한 번은 꼭 와봐야 할 곳 “태안 해변길”
To be continued...
안녕하세요? 충남 한 바퀴 김미소입니다
자막 : 김미소 아나운서
새해가 되면서 새로운 다짐이나 계획 세우셨을 텐데요
저도 다짐한 게 있습니다
바로 “건강 챙기기”인데요
자막 : 건강이 최고!
임인년 새해 다짐 “건강 챙기기”
심신 건강에 가장 좋은 건 뭐니 뭐니 해도 운동이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도보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자막 : 심신 건강에는 역시 “걷기 운동”
와~~~!!!
오늘 소개할 도보 여행 코스는
아름다운 서해바다를 끼고 걸을 수 있는
태안 둘레길입니다
자막 : 아름다운 서해를 끼고 걷다
태안 해변길
태안 해변길은 태안해안국립공원 최북단인 학암포부터
최남단인 영목항까지 약 100km
총 8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자막 : 태안 해변길 : 학암포~영목항 약 100km 8코스
오늘은 그 첫 번째 코스!
모래와 바람의 길이라 불리는
바라길을 걸어보겠습니다.
자막 : 1코스 “모래와 바람의 길” 바라길 걷기
이 바라길은요
학암포부터 신두리 해변까지 약 12km 구간에
한 3~4시간 걸리는 코스라고 해요
저와 함께 지금 바로 출발해 보실까요?
자막 : 학암포 자연관찰로~신두리 해변 (약 12km)
태안 해변길은 국립공원답게
둘레길 코스와 이정표를
곳곳에 잘 배치해두었는데요.
자막 : 바라길의 시작 “학암포 자연관찰로”
저는 태안 해변길이라고 해서 바닷길을 걷는 줄 알았는데
여기가 지금 바라길 습지라고 해요
자막 : 해안 생태계와 사구습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습지부터 걸은 다음에 바닷길로 이동을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오늘 날씨가 굉장히 추울 줄 알았는데
영하 4도예요!
제가 봤을 때 습지를 좀 걷고 해변길이 나오면
굉장히 추워질 것 같기는 해요
습지를 따라 삼십분쯤 걸으면
바라길의 첫 번째 해변!
학암포가 나옵니다.
자막 : 바라길의 첫 번째 해변 “학암포”
드디어 습지를 지나서
바다를 볼 수 있는 구간까지 왔습니다
여기가 노을의 명소 학암포라고 적혀 있네요
여러분 파도 소리 들리세요?
너무 예쁘다
와~ 오늘 파도가 굉장히 높은데요?
바닷가에 학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는 학암포 해변은
자연 그대로의 멋을 잘 보전하고 있어
노을 명소로 알려져 있는데요.
자막 : 학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
자막 : 노을 명소 “학암포”
특히 태안 해변길의 랜드마크!
탐방지원센터는 여행객들의 멋진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자막 : 태안 해변길의 랜드마크 “탐방지원센터”
여기 뭔가 동화 속에 나오는 작은 오두막같이 생겼는데요
와~ 뭔가 비밀의 집인 것 같아요
여기서부터는 본격적인 해변길이 펼쳐집니다.
여기 좀 이상하지 않아요?
왜요?
좀 이상한 나라에 온 듯한 그런 느낌이에요
어떤 느낌이에요?
뭔가 동화 속에 온 듯한 느낌
여기 고양이 발자국도 있고~
저는 원래 걸으면서 음악 듣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음악 대신에 이렇게 파도 소리가 들리니까
자막 : 귀 호강 “파도 소리 BGM”
고운 모래길의 끝에는
이렇게 조금은 험난한~ 자갈길이 나오는데요!
자갈길은 다시 바윗길로~
그리고 다시 솔숲으로 이어져
여행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자막 : 모래길~자갈길~바윗길~솔숲
자막 : 걷는 재미가 쏠쏠~
드디어 학암포를 지나 솔숲 길로 접어들고 있는데요
오~~아무래도 태안은 소나무가 유명하잖아요
이렇게 (해변에) 소나무 군락지가 잘 형성돼 있는 것 같아요
자막 : 태안 해변길의 묘미 “바다와 솔숲의 조화”
아~!!
여기 앞에 보면 데크길이 조성돼 있네요
여기가 바로 천사길이라고 불리는 데크길인 것 같아요
자막 : 휠체어, 유모차로도 탐방 가능한 1004m “천사길”
여기는 구례포 해변인데요
제가 방금 학암포를 다녀왔잖아요
학암포와 구례포의 차이점이 있는 것 같은데
학암포가 좀 웅장한 느낌이 있다면
구례포는 좀 쉬어가는 그런 느낌의 해변인 것 같아요
자막 : 아담한 바다 “구례포”
자막 : 잠시 쉬어가기 좋은 해변
구례포 해변에서 삼십 분을 더 걸으면
또 다른 매력의 유명한 해변을 만나게 됩니다.
자막 : 또 다른 매력의 해변이 나오고~
바라길에는 많은 해변이 있는데
여기는 바로 먼동 해변입니다
예전에 먼동이라는 드라마를 여기에서 촬영했다고 해요
자막 : 드라마 촬영지 “먼동 해변”
여러분도 잠시 감상하시죠
와~
자막 : 이런 건 찍어야 돼~
이거 봐요
진짜 멋있죠?
피디님 우리 그냥 여기서 쉬면 안 될까요?
에이~
여기서 포기할 수 없죠?
자막 : 포기하지마~~
자연의 은혜를 뒤로하고
다시 길에 오릅니다.
자막 : 거친 숨소리
오르막길이에요
그래요
인생은 오르막길도 있고
내리막길도 있는 거죠~
자막 : 걸으면서 道 트는 중...
굳은 의지를 가지고 올라가 보겠습니다
먼동 해변을 지나면
신두리 사구까지 곰솔 숲길이 펼쳐지는데요.
자막 : 곰솔 숲길을 지나~
약간 땀이 날 정도의
야트막한 고갯길을 몇 번 오르락내리락 하면
드디어 바라길 최고의 매력,
신두리 해안사구가 나옵니다.
자막 : 야트막한 고갯길을 오르락내리락~
자막 : 바라길 최고의 매력 “신두리 해안사구”
우와~~
저거 보여요? 여러분?
아니 저것은? 무슨 사막 같은데요?
자막 : 여기는 사막??
국내 최대 규모의 신두리 사구는
겨울철 강한 북서풍에 의해
바닷가의 모래가 육지 쪽에 퇴적된 지형인데요.
자막 : 길이 약 3.4km, 너비 0.5~1.3km
국내 최대 해안사구
와~~
그 말로만 듣던 사구가 지금 제 눈앞에 펼쳐지고 있어요
자막 : 탁 트인 시야
바닷가에 이런 모래 언덕이 있다는 걸
상상해 보셨습니까?
대체 어느 정도의 바람이 불어야
이런 모래 언덕이 만들어질 수 있는 걸까요?
지금 여기 앞에 보이는 저 나무들이 순비기나무라고 해요
예전에 두통약으로 많이 쓰였다고 합니다
빙하기 이후부터 서서히 형성된 퇴적 지형과
사구의 식생 등이 잘 보존되어 있어
지형학적으로, 생태학적으로도 가치가 높습니다.
자막 : 빙하기 이후부터 서서히 형성된 모래 언덕
자막 : 천연기념물 제431호 ‘신두리 해안사구’
한 네 시간 정도 걸려서 이 해변에 도착한 거 같은데요
자막 : 드디어 바라길의 종점 “신두리 해변”
이런 명언이 생각나네요
길은 모르면 물으면 될 것이고
길을 헤매면 헤매면 될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내가 가야 할 길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잊지 않는 것이다
자막 : 길을 모르면 물으면 될 것이고
길을 잃으면 헤매면 그만이다
중요한 것은 나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잊지 않는 것!!
여러분들도 한 해 동안 원하고 이루고자 하는
목표들이 있을 텐데요
잊지 마시고 끝까지~
모든 일 다 이루어지기를 제가 소망해 보겠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자막 : 살면서 한 번은 꼭 와봐야 할 곳 “태안 해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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