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0년 연말에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도내 8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공동체 장애인권교육의 날’을 운영하였다. 8개 특수학교는 천안인애학교, 천안늘해랑학교, 공주정심학교, 아산성심학교, 서산성봉학교, 성광온누리학교, 나사렛새꿈학교. 보령정심학교이다.
 
특수학교 ‘교육공동체 장애인권교육의 날’은 장애학생의 안전한 학교 생활 및 사회 참여를 위한 인권보호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장애학생 뿐만 아니라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의 인권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운영하였다.
 
도내 8개 특수학교는 지난 6월에 제정된 충남학생인권조례를 알아보고, 인권의 보편성, 인권의 상호의존성, 장애인 차별금지 등에 대해 이해하면서 인권 존중이 바탕이 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교육을 하였다.
 
또한 8개 학교 학생들은 보령정심학교의 연극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자발적인 사회 참여 방법과 자기 결정권을 강화하는 표현 방법을 배우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홍덕 교육과정과장은 “사회구성원들의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장애학생이 인권침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장애학생 인권교육을 강화하겠다.”며, “학생 스스로 인권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인권침해 예방체제를 촘촘히 구축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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