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민을 위한 온라인콘서트

사회 박종훈/
뵈면 늘 좋아요.
항상 성격의 표시가 얼굴에 나타나는 것처럼 웃고 계시고
어, 홀에서 같이하고 싶었는데,
뭐,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온라인으로 만나뵙게 돼도
그래도 반갑게 여러분들이 함께하고 계시거든요.
인사 좀 먼저 하시죠.

아산시장 오세현/
예. 시민여러분, 반갑습니다. 아산시장 오세현입니다.
아. 지금 직접 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우리가 4월달에 집콕방콕콘서트를 한 것 같아요.
그때도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아직도 코로나19가 진행 중이어서
이렇게 비대면으로 인사드리게 된 점 죄송하게 생각되구요,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늘 끝까지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 박종훈/
아산시는 특히 예술문화 책도 좋아하시잖아요.
많은 분들이 함께하시고
이렇게 온라인 콘서트도 마련했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2021년도 얼마 안 남았는데,.
아산시민들을 위해 어떤 정책을 하실 건지도
온라인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산시장 오세현/
예, 우선은 지금 코로나19가 종식이 안 됐기 때문에
내년도에 우리 보건소에 감염병종합관리센터를 설치하고요,
상시적인 선별진료소나 호흡기 클리닉을 설치해서
코로나를 중점대비하려 하고 있구요,
무엇보다도 코로나19가 집중대비하며
어려운 경제부분에 올해도 전년도에 비해
굉장히 많은 아산사랑상품권을 발행하면서
지역경제에 돈이 돌아가도록 그런 역할을 했는데,
내년도에는 2000억 정도를 발행할까 합니다.
뭐니뭐니 해도 우리 아산은 산업도시로서 많은 기업들이
이전을 하고 있고 생산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가속화시켜서 여의도 세 배 면적을
10개 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있는데,
여기에 많은 기업들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서
우리 시가 좀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사회 박종훈/
유튜브를 통해서 보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지금 뒤와 앞에 화면을 보시면 아시지만
줌을 통해서도 많은 분들이 들어와 계시거든요
시장님께 궁금한 것이 있어요, 하고
질문을 주실 분들이 계시다고 해서 좀 만들어볼 텐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예, 애기가 몇 개월이에요?
24개월요. 이제 두 돌 됐네요.
아. 저 아이가 뛰어 놀아야 되는데, 그죠?
시장님께 궁금한 게 있다고 그러셨는데,
표정보니까 그리 어려운 질문은 안 하실 것 같아요
네. 궁금하신 점 질문을 해주세요.

아산시민/
네, 저는 차가 있는데, 아내는 차가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버스 타고 다닐 때마다 손을 들어야지 정차를 하고,
그리고 버스 노선이 복잡해서 보고 하려면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이것 혹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을까요?

아산시장 오세현/
그러지 않아도 대중교통 노선을 재정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배방이나 탕정·둔포 쪽에는
내년도에 버스 증편을 해서 어려운 여건을 개선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 아산시는 민간기업이 하는
대중교통 외에 마중버스를 운영하고 있어요.
지금 사시는 곳이 어딘지는 몰라도
그런 부분들을 함께 혼용을 했으면 좋겠구요.
아, 지금 우리가 많은 버스회사에 여러 보조금을 주고 있는데
버스기사분들에게 좀 더 친절하게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교육과 계도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산시민/
제가 야간에 작은산업단지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그곳에 매년 눈이 올 때마다 눈을 치워주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한번 오게 되면은 최소한 3~4일은 눈이 쌓여
차를 제대로 운행을 못하고 있거든요.
저희 회사가 있는 위치가 음봉인데,
거기가 아산이랑 천안의 경계라 그런지 보통 눈이 온다고 해서
잘 치워주는 경우가 없더라구요.
이런 경우 대책 같은 게 없는가 해서요.

아산시장 오세현/
어제 음봉 산동지구 ETS를 다녀왔어요.
그쪽에 많은 기업들이 개별기업 형태로 입주를 하고 있는데,
교통여건이나 겨울철 제설작업 이런 부분들을 염려를 하고 있어서
그러지 않아도 올해도 이주 전부터 제설작업 관련팀을 구역별로 대비할 수 있는
차량이나 또 민간기업과 연계해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대비하고 있고요,
특히나 지금 우리 아산시와 천안시 경계 부분에 들어가는
민적서비스가 미흡한 부분이 있는데,
특별히 지금 말씀해주셔서 음봉지역들 더 챙겨서
더 많은 제설차량이나 인력들이 배치될 수 있도록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회 박종훈/
아기가 24개월인데 큰 인물 될 것 같아요.
아주 발랄하고, 자, 시장님께 어떤 점이 궁금한가요?

아산시민/
아, 코로나19로 아산경제가 많이 침체되어 있는데,
아산시에서 지역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하시는 부분을 좀 더 구체적으로 듣고 싶어요.

아산시장 오세현/
네, 정말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코로나19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대체방법이 양날의 칼 같아요.
그렇죠. 아, 지금 확진자가 많이 나와서
방역을 강화시키면 경제가 이렇게 내려가고
경제를 여유롭게 하면 방역이 어렵고 그런 부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이 중요하면서 방역에 철저히 기하면서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구요,
특히 우리 아산은 재난지원금이나 소비쿠폰 같은 것들을
아주 신속하게 집행을 해서 경제를 부르게 하고 있고요,
자체적으로 충남도와 지난 9월달에 고위험 업종들이 방역협조를 해준 것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별도로 지원해 줬고
10월달에는 여행업계에 10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원했습니다.
역시 지역경제는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들이 돈이 들어와야 하는데
자체적으로 돈이 들 수 있게끔
작년도에 우리 지역 상품권을 오억 정도 발행했는데
올해에는 516억정도 발행했습니다.
내년에는 2000억을 발행합니다.
가맹점도 작년에는 350개 정도였는데
지금 현재는 6500개 정도여서
지역 내에서 어디서든 아산사랑상품권을 쓸 수 있는
그런 구조를 만들고 결론적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에 도움줄 수 있는
그런 어떤 주 정책으로 쓰고 있습니다.
또 우리 어려울 때 공영주차장, 유료주차장에 세금 감면을 보완
이런 부분들 중소기업들한테는 특례자금을 2차에 걸쳐서
300억씩 지원을 해준 바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통해서 지역 내 돈이 들어올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산시민/
코로나로 지친 아산시민들을 위해서 4행시로
응원메세지를 들을 수 있을까요?

아산시장 오세현/
아-아름답고 전통있는 우리 아산
산-산도 좋고 물도 좋고 인심도 좋아서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시-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민-민족의 영웅인 성웅 이순신장군의 기개를 받들어
코로나19를 반드시 종식 시키겠습니다.

사회 박종훈/
끝으로 아산 시민들을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유튜브를 보고 계세요.
그분들에게 힘내시라고 끝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산시장 오세현/
시민 여러분, 유튜브 시청자 여러분,
요즘 코로나19로 많이 어려우실 겁니다.
특히 코로나블루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우울한 분들 많을 텐데요,
오늘 아산시에서 아주 유명하신 가수분들을 모시고 이렇게 공연을 합니다.
어렵더라도 오늘 하루만큼은 정말 힐링하시고 힘내셔서
우리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배일호/
아산시민들을 위해서 좋은 콘서트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툭툭 털고 일어나’라는 노래를 만들었어요.
그래서 시장님한테 선물하려고 들고 왔습니다.
정말 좋은 노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산 시민 힘내시라고 ‘만세~,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