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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강당골계곡에서 힐링했어요

2020.07.11(토) 06:02:56완두콩(maiiuy@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산 강당골계곡에서 힐링했어요 사진
 
아산 강당골계곡에서 힐링했어요 사진
 
바다의 매력에 빠져서 한동안 바다만 보러 다녀었는데, 요번에는 색다르게 시원한 계곡이 가고 싶어서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지인이 아산에 있는 강당골이 조용하며 힐링하기 좋은 장소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서 요번에 저도 가봤습니다. 
 
아산 강당골계곡에서 힐링했어요 사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괜찮은 자리를 발견해서 남편과 같이 원터치 텐트를 설치했습니다. 바닥에 돌멩이가 생각보다 많아서 텐트만 설치하면 불편할 것 같아서 돗자리를 먼저 깔고 그 위에 텐트를 설치했습니다.
 
예전에 일반 텐트를 설치할 때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텐트를 치고 나면 진이 다 빠졌는데, 원터치 텐트는 별로 힘든 것 없이 금방 설치가 가능해서 아주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산 강당골계곡에서 힐링했어요 사진
 
아산 강당골계곡에서 힐링했어요 사진
 
아산 강당골계곡에서 힐링했어요 사진
 
매우 더운 날이었지만 울창하게 자란 나무 덕분에 너무 시원했고 강당골의 공기 또한 너무 맑고 청량했습니다.

푸릇푸릇한 나무들을 보고 있으니 마음속까지 정화되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까지 다 날아가는 것 같았고 한편으로는 아무 조건없이 인간들에게 많은 것들을 제공하는 자연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산 강당골계곡에서 힐링했어요 사진
 
아산 강당골계곡에서 힐링했어요 사진
 
계곡에 왔으니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한번은 담그는 게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으니 저도 물놀이용 신발을 신고 들어갔습니다. 엄청 차가울 것으로 생각하고 발을 담갔는데 더운 날씨 때문인지 생각보다 차갑지 않고 오히려 너무 시원했습니다. 
 
아산 강당골계곡에서 힐링했어요 사진
  
아산 강당골계곡에서 힐링했어요 사진
 
계곡의 바닥까지 다 보일 정도로 물이 너무 깨끗하고 맑았습니다. 깨끗한 물에 발을 담그니 저도 모르게 콧노래가 흘러나왔습니다.
 
아산 강당골계곡에서 힐링했어요 사진
 
발을 담그며 맞은편을 보니 아빠와 딸 단둘이서 같이 온 가족이 있었는데, 다정하게 딸을 챙기는 모습이 아주 예뻐 보여서 계속 눈길이 갔습니다.
 
아산 강당골계곡에서 힐링했어요 사진
   
아산 강당골계곡에서 힐링했어요 사진
 
물이 다른 쪽보다 유속도 빠르고 다소 깊은 곳에서는 아빠와 아이들이 물놀이보트를 타며 즐겁게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산 강당골계곡에서 힐링했어요 사진
 
더위를 날려 줄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웃음꽃을 활짝 피우면 이야기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아산 강당골계곡에서 힐링했어요 사진
 
아산 강당골계곡에서 힐링했어요 사진
 
바다의 매력만 알고 지금까지 지냈었는데, 강당골 때문에 계곡의 또 다른 매력도 알게 되었습니다.

오신 분들도 사회적 거리를 잘 지키려고 애쓰고 하루 동안 아무 근심 걱정 없이 물소리와 새소리를 들으면서 마음껏 물장구도 치고 더위도 잠시 잊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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