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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대천해수욕장

2020.06.30(화) 22:31:41완두콩(maiiuy@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대천해수욕장 사진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대천해수욕장 사진
 
답답하고 일상에 지칠 때 넓디넓은 바다를 보면 가슴이 뻥 뚫리고 속이 시원해지는 것 같아서 대천해수욕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대천해수욕장 사진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대천해수욕장 사진
 
대천해수욕장은 여러 번 와본 곳이지만 올 때마다 새롭고 활력이 넘치는 바다였습니다.
 
알록달록한 표지판이 대천해수욕장임을 알려주고 그 옆에는 커다랗고 생동감 넘치는 가족 동상이 있어서 그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대천해수욕장 사진
 
역시 바다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최고라고 뉴스 기사에서 읽은 적이 있었는데, 유독 오늘은 더 많았습니다.

다정하게 앉아 바다를 감상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사진도 한 장을 남겼습니다.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대천해수욕장 사진
 
또한, 바다는 친구들과 좋은 추억 쌓기에도 안성맞춤인 장소로 남자 셋이서 물속에서 즐겁게 물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대학교 때 동아리 선배들과 함께 부산 바닷가에서 쌓았던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대천해수욕장 사진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대천해수욕장 사진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대천해수욕장 사진
 
대천해수욕장의 모래는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어보니 너무 부드러웠습니다.

남편과 손잡고 걷다 보니 연애시절 제주 바다에서 모래 위에 하트를 그렸던 것이 기억이 나서 여기에서도 하트를 그려보았습니다. 오랜만에 하트를 그리니 그때의 추억과 풋풋함과 설렘이 갑자기 그리워졌습니다.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대천해수욕장 사진
 
바다에 왔으니 필수코스라고 할 수 있는 발자국도 꾸욱 모래 위에 남기고 인증사진도 담아보았습니다.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대천해수욕장 사진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대천해수욕장 사진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대천해수욕장 사진
 
제가 워낙 바다를 좋아하고 사랑해서인지 바다는 보고 또 봐도 계속 보고 싶어지는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햇빛에 비쳐 반짝이는 바다를 보고만 있어도 그 아름다움에 취해 정신을 쏘옥 빼놓고 계속 쳐다보게 됩니다. 바다는 언제나 매력이 철철 넘치는 친구 같은 존재입니다.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대천해수욕장 사진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대천해수욕장 사진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대천해수욕장 사진
 
바다를 따라 한참 걷다 보니 갈매기떼가 무리를 지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아프리카에서 온 친구들과 송정에 놀러 간 적이 있었는데 새우깡 한 봉지를 사서 갈매기에게 주면서 아주 행복해 했던 모습이 순간 떠올랐습니다.
 
그때는 그 친구의 마음이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그 친구와 같이 바다에 와서 그때의 추억을 재현해 보고 싶습니다.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대천해수욕장 사진 
추억을 떠올리면서 걷다 보니 외국인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모래성 만들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모래성 만들기 놀이가 엄청 재미있는지 웃음 소리가 계속 들렸습니다.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대천해수욕장 사진
 
여름은 여름인가 봅니다.

차가울 것으로 생각한 바닷물은 생각보다 차갑지 않고 시원해서 물놀이하기 좋은 온도 같았습니다. 아직은 물놀이보다 연인이나 가족끼리 담소를 나누면서 바닷가를 산책 삼아 걷는 분이 더 많았습니다.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대천해수욕장 사진
 
날씨가 좋아서인지 오늘따라 유독 바다가 더 빛나고 사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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