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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화암사에서 추사고택까지 등산로 탐방

2020.05.10(일) 02:20:08논두렁 리포터(yunsangsu63@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예산 화암사에서 추사고택까지 등산로 탐방 사진
 
예산 화암사에서 추사고택까지 등산로 탐방 사진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논두렁입니다. 이번에는 예산 추사고택에 연하는 등산로를 소개하려 합니다. 화암사 초입구부터 추사고택까지 약 1.7km로 구릉 같은 등산로로 어린아이까지 무리없이 걸어서 등반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자, 그럼  따라가 볼까요? 화암사 초입부터 소봉래까지 오르막이구요, 그리 높지 않아요. 그냥 구릉이라고 보시면 돼요. 그외 코스는 내내 내리막코스입니다. 소봉래는 봉래산의 금강산을 칭하는 말인데요, 여기서  추사 김정희 선생의 성품과 작품 세계를 엿볼 수가 있습니다.
 
예산 화암사에서 추사고택까지 등산로 탐방 사진
 
예산 화암사에서 추사고택까지 등산로 탐방 사진
 
예산 화암사에서 추사고택까지 등산로 탐방 사진
 
화암사 뒤산에 도착하니 예산군의 시내 전경이 모두 보였는데요, 여기저기 기암괴석이 자연과 잘 어우러진 것이 풍류를 즐길 만하였습니다. 그리고  바위에는 다른 암각화가 보였는데요, 묘비가 아닌 바위에 새겨진 것 같습니다. 내용인즉 강호영의 묘지구역이라는 경고문구 같아 보였는데요, 실제 묘지석일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한 것을 제가 발견한 것이나 아닌지 발걸음이 가벼웠네요. 예산문화원에 제보를 해야겠어요.
 
예산 화암사에서 추사고택까지 등산로 탐방 사진
 
예산 화암사에서 추사고택까지 등산로 탐방 사진
 
예산 화암사에서 추사고택까지 등산로 탐방 사진
 
소로길이 새소리와  솔향이 가득해 기분이 좋은데요, 그리고 주위로 무연고 묘들이 참 많은것 같아요. 아마도 나무로 만들어진 묘가 섬에나 있을 법한 초분인데요, 아마도 주인의 설명을 들어야만 알 수가 있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아니면 반려동물의 묘일는지도 모르거든요. 그리고 지천에 도라지가 있는데요, 아마도 꽃이 피면 정말로 이쁠 거예요.
 
예산 화암사에서 추사고택까지 등산로 탐방 사진
 
예산 화암사에서 추사고택까지 등산로 탐방 사진
 
예산 화암사에서 추사고택까지 등산로 탐방 사진
 
20여 분 거뜬히 걸어보았는데요, 생각보다 힘들이지 않고 등산을 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추사 선생의 옛 발자취를 생각하고 걸어보니 성취감은 두 배인 것 같아요. 맘 같아서는 매일 규칙적으로 걸어볼 만한 거리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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