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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사(開心寺), 시간이 빚어낸 풍경

서산 개심사(開心寺)에서 마음을 열고 풍경을 보다

2020.04.28(화) 23:57:10배지현(tmffoaekr@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개심사(開心寺), 시간이 빚어낸 풍경 사진
 
개심사(開心寺), 시간이 빚어낸 풍경 사진
 
안녕하세요? 4월이 마무리되어 가는 중에 새싹도민리포터 배지현입니다.
오늘은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위치한 충청남도의 4대 사찰 중 하나인 개심사(開心寺)를 소개합니다.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상왕산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의 승려 혜감이 창건한 사찰 개심사, 654년 의자왕 14년에 혜감이 초기에 이름하길 개원사라고 하였으나, 1350년 충숙왕 2년 처능이 중창하고 개심사(開心寺)라고 명칭을 바꾼 뒤 1484년 성종15년에 다시 중창, 1740년 영조16년에 중수를 거쳐, 1955년에 보수해 오늘에 이르고 있는 수덕사의 말사입니다.

대웅전과 대웅전앞의 오층석탑, 청동향로가 모두 문화재라고 하는데요, 이곳의 보물 중 보물인 청벚꽃이 이제 만개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부처님오신날과 오월 초엔 만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다른 곳에선 청벚꽃이 안 자란다고 합니다. 그러니 눈으로 개심사의 청벚꽃은 눈으로만 감상하시고 사진으로만 남기시길!
 
1년에 한 번 청벚꽃을 보기 위해 기다린 사람들의 설레임이 마음으로 느껴졌습니다.
 
개심사(開心寺), 시간이 빚어낸 풍경 사진
 
개심사(開心寺), 시간이 빚어낸 풍경 사진 
개심사(開心寺), 시간이 빚어낸 풍경 사진
 
개심사(開心寺), 시간이 빚어낸 풍경 사진
 
개심사(開心寺), 시간이 빚어낸 풍경 사진
 
개심사 초입에 들어서면 반짝이는 나뭇잎의 새싹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기 전에 물결처럼 일렁이고 있네요. 빛을 듬뿍 담은 어린 잎들이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잠시 넋놓고 바라봤습니다.  
 
개심사(開心寺), 시간이 빚어낸 풍경 사진
 
곱게 쌓아 올린 돌들 틈에 잇는 동자승도 귀엽습니다.
 
개심사(開心寺), 시간이 빚어낸 풍경 사진
 
개심사(開心寺), 시간이 빚어낸 풍경 사진
 
충남 내포문화숲길, 원효깨달음의길, 개심사 및 일락사로 가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이 표지판을 만나면 개심사에 곧 도착입니다.  
  
개심사(開心寺), 시간이 빚어낸 풍경 사진
 
등을 밝히지 않아도 이날 눈부신 햇살에 마치 환하게 등불이 켜진 듯하게 느껴졌습니다.  
   
개심사(開心寺), 시간이 빚어낸 풍경 사진
 
절의 기둥이 나무가 휘어진 대로 사용해서 건축이 독특한 느낌을 줍니다. 개심사의 특징 중 하나라고도 하네요. 혹 오월 연휴에 개심사를 방문하신다면, 이런 건축물들을 찾아보시는 것도 즐거울 듯합니다. 
  
개심사(開心寺), 시간이 빚어낸 풍경 사진
 
개심사(開心寺), 시간이 빚어낸 풍경 사진
 
대웅전 앞마당에 오층석탑이 있고, 인자하게 생기신 부처님이 반겨주듯 계시네요.
 
개심사(開心寺), 시간이 빚어낸 풍경 사진
 
개심사(開心寺), 시간이 빚어낸 풍경 사진
 
벚꽃으로 유명한 개심사는 들어서는 입구부터 벚꽃이 만발합니다. 며칠 사이로 지금은 왕겹벚꽃이 눈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개심사(開心寺), 시간이 빚어낸 풍경 사진 
개심사(開心寺), 시간이 빚어낸 풍경 사진
 
개심사(開心寺), 시간이 빚어낸 풍경 사진
 
개심사(開心寺), 시간이 빚어낸 풍경 사진
 
개심사(開心寺), 시간이 빚어낸 풍경 사진
 
개심사(開心寺), 시간이 빚어낸 풍경 사진
 
답답한 일상 중에 만난 청정한 곳에서의 아름다운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충청남도 서산시 개심사, 충청남도의 보물답게 건축물의 아름다움, 독특하고 과학적이며 친자연적인 멋에 감탄하기도 하고, 또 흐드러진 꽃들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하루였습니다.
 
이상 새싹도민리포터 배지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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