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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미내다리 가보셨나요?

2020.03.28(토) 16:13:39우아맘스(lcpp03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지금의 강경 모습은 옛 강경의 모습과 많이 달랐답니다. 옛날의 강경은 금강을 기반으로 경제적인 번성의 한 중심지였답니다. 그런 강경의 모습을 짐작해 볼 수 있는 미내다리가 강경에 있답니다.

미내다리는 금강의 지류인 강경읍에서 채운면으로 들어가는 강경천의 둑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가시는 길에 친절하게 안내표지판도 잘 되어 있어서 찾아가시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답니다.
 
강경미내다리 가보셨나요? 사진
 
강경의 미내다리는 영조4년(1728년)에 만들어진 다리로 강경천과 나란히 놓인 방향으로 예전에 강경천에서 다시 갈라진 내를 건너던 다리로 보여집니다.

전라도에서 서울로 드나드는 길목이니만큼 조수가 드나들고 장마철이나 눈이 오면 교통이 막히고 인명피해가 많아 강경사람들이 영구적인 다리가 필요해 만들어진 미내다리입니다.
 
강경미내다리 가보셨나요? 사진
 
강경미내다리 가보셨나요? 사진
 
강경미내다리 가보셨나요? 사진
 
2003년에 복원을 한 미내다리의 모습입니다. 튼튼하게 잘 복원이 되어서 직접 미내다리를 건너보는 체험도 하실 수 있습니다.
 
미내다리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미내다리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 유형문화재인 미내다리는 하천명이 미내천이라는 데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수학적 계산과 역학적 구성, 예술적 토목 건축술의 공법으로 이루어진 아치형 돌다리라고 하네요.

직접 가서 보니, 일자형이 아닌, 돌을 하나하나 올려서 둥근 아치형으로 무너지지 않게 그 옛날에 만들었다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돌다리 곳곳에 세월의 흔적을 볼 수도 있고 크기가 조금씩 다른 돌들을 찾아 짝을 맞추어 다리를 만들었다는 게 옛사람들의 지혜의 대단함이 느껴진답니다.
 
강경미내다리 가보셨나요? 사진

다리 위로 올라가니 튼튼한 아치형으로 잘만들어져서 걱정없이 건너실 수 있어요. 다리 위에서 바라본 강경천의 풍경이 딱 띈답니다.

주변에 큰 건물들이 없어서 저 멀리까지 보실 수 있고 사진을 찍어도 풍경이 좋아서 멋진 사진을 남기실 수 있어요.
 
강경미내다리 가보셨나요? 사진

미내다리 앞쪽으로 강경천을 더 둘러보실 수 있어요.

억새풀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강경천을 건널 수 있는 다리가 나온답니다. 이제 더 날이 따뜻해지고 봄이 온다면 주변에는 알록달록 예쁜 꽃들이 가득하지 않을까요?
 
강경미내다리 가보셨나요? 사진
 
길을 따라 쭉 걷다 보니 강경천을 건너는 다리가 나오네요. 다리를 건너서 반대쪽으로 가실 수 있어요.

아이와 같이 손을 잡고 건너편으로 건너도 가 보고 왔다 갔다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요즘은 계속 집에만 있어서인지 이렇게 한적한 곳에 나와도 즐거워 하네요.
 
강경미내다리 가보셨나요? 사진

다리 위에서 바라 본 미내다리 주변 모습이에요. 저 멀리까지 강경천을 볼 수도 있고 천 주변을 천천히 걸어 볼 수도 있어서 조용히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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