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요즘에는 공기 좋고 물 맑고 바이러스 없는 곳만 찾아다니는 것 같네요.
 
그래서인지 평소라면 영화관이나 백화점 등에서 문화생활 쇼핑 등을 했을 텐데, 자연 속을 돌아다니며 평소 알지 못한 자연휴양림이나 건강에 좋은 야외명소 등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어요.
 
오늘은 방문하고 정말 좋았던 면역력 강화와 정신건강 유지에 아주 좋은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금학생태공원과 공주산림휴양마을의 숙박시설 등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이곳 저수지가 보이는 사진 속의 장소가 바로 공주시에 위치한 '금학생태공원'이에요. 자연 그대로의 생태계가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는 금학생태공원은 공주 10경 중 하나인데요, 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과 저수지, 수면에 잎을 펼친 청초한 연꽃, 걷고 싶어지는 아름다운 산책로 등이 수려한 경치를 이루는 금학생태공원에 방문하면 마치 산골짜기 고요한 곳에 숨어 있는 보석을 발견한 기분이 들어요. 
 

 

 
와, 아이들과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시설도 올 여름을 대비해서 공사가 한참 진행중이네요.
 

 

 

 
지금부터는 금학생태공원을 지나 주미산 내에 위치해 있는 공주산림휴양마을인데요,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그 안에 볼거리·즐길거리·숙박시설 등이 오밀조밀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서 놀랐네요.

공주산림휴양마을은 2016년 7월 1일 개장하여 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자생식물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5개동 20개 객실과 20개의 야영장은 주미산의 두 개의 호수를 앞마당으로 두고 빼어난 경관과 접근성이 편리한 도심 인근이면서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장점이 인터넷과 SNS를 통해 널리 알려져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공주산림휴양마을에는 방문객의 다양한 체험을 위해 40여 종의 목재소품 만들기, 산림욕과 같은 효과를 느낄 수 있는 편백나무 족욕체험, 숲에서 호흡하며 온몸으로 자연을 체험하는 숲해설 및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사계절썰매장, 물놀이장, 자생식물원, 산책로 등 다양한 체험 및 힐링, 놀이가 가능한 공주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하네요.
 
특히 올해부터 공주시는 공주산림휴양마을 내 숲속의 집 7동 증축을 완료하고 2월 정상운영을 목표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이번 증축 역시 증가하는 개별 숙박시설 수요 충족을 위해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비 30억 원을 투입, 2년에 걸쳐 산책로 1.5km 정비와 쉼터 1개소 등을 조성한 것이라고 하네요.
 
증축한 숲속의 집은 산림청 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해서 이용가능하다고 해요. 다만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당분간 운영을 안 하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어요.
 

 

 
또 공주산림휴양마을은 목재문화체험장의 목재소품 만들기, 건강을 위한 족욕체험, 숲에서 호흡하며 온몸으로 자연을 체험하는 숲해설과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 스릴 있는 사계절썰매장, 자생식물원 등 다양한 체험 및 휴식, 놀이가 가능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상 자연이 아름답고 건강해지는 기분이 좋았던 충남 공주시 금학생태공원과 공주산림휴양마을 방문기였어요.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