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아이러브충남'입니다.

코로나19로 다행히도 우리나라에서는 확진자가 대량으로 발생하고 있지는 않아서 불행 중 다행인데요, 해외에서 오히려 급증하면서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네요. 한동안 추운 겨울에 바이러스 확산으로 외부활동이나 공공장소를 다니지 않고 실내에만 머물러 있게 되었죠.
 
때문에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쉽죠. 영화관이나 공연장 백화점 등 공공장소는 기피해야 할 장소이지만 이럴 때엔 드넓은 공간 속에 산책과 운동을 하며 신선한 공기를 마셔주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에 위치한 '양촌자연휴양림'을 소개합니다.
 

 

 
이곳 '양촌자연휴양림'은 상대적으로 유명한 충청남도의 휴양림들에 비해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 자연을 충분히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013년 9월말 충남 논산시 양촌면에 개장한 양촌자연휴양림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약 40ha 규모의 숲에 숲속휴양관 7실(5인용), 숲속의 집 9동 등 다양한 규모의 숙박시설을 갖춘 뜨끈뜨끈한 힐링 장소이기도 합니다.
 

 

 
양촌자연휴양림은 힐링 자연체험과 단체활동이 가능하도록 숲속쉼터 350㎡, 출렁다리 70m, 캠핑장 10개, 잔디광장 1개소와 물놀이장, 자연눈썰매장, 등산로 3.0km 등을 함께 조성했기에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특히 천연림에 둘러싸인 숲속의 집 내부는 향긋한 냄새와 피톤치드가 많이 나오는 편백나무로 자연과 호흡할 수 있어 주말에는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가로운 산책길과 휴양림의 주요시설들에 저절로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통나무집으로 올라가는 길목에는 자리한 노란 자태를 뽐내는 루드베키아, 샤스타데이지, 양귀비 등 꽃무릇 단지가 가슴속으로 쏙 들어와 오랜 연인이라도 만난 듯 다정하네요. 숲속 휴양관 앞에 조성된 연못에서 뿜어 나오는 하얀 물줄기는 더위를 식혀주고 가족들과 오붓하게 앉아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돼 있는 쉼터,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가꾼 초록잔디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슬쩍 비틀어 놓아 긴장감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출렁다리와 물놀이장 등 곳곳에 자리한 아기자기한 시설을 돌아보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특히 도심과는 다른 맑고 시원한 공기와 단정한 숲, 개장한지 얼마 안 돼 깨끗한 시설들은 물론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캠핑시설도 갖춰져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가족 여행지로도 제격이라 할수 있습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해 숲해설가와 함께 휴양림에서 자라는 숲속 동·식물을 관찰하면서 자연과 교감을 나누고 몸으로 스며드는 계절숲의 향기를 느껴보는 등 숲의 다양한 모습을 즐길 수 있는 숲체험 교육과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초록 숲에서 소소한 행복과 활력 넘치는 에너지를 가득 충전하고 싶다면 훌훌 털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양촌자연휴양림으로 힐링여행을 떠나시면 되겠습니다. 양촌자연휴양림 이용 및 예약관련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yangchonhuyang.net/)를 참고하거나 041-746-6481 로 문의하면 되겠습니다.

이상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에 위치한 힐링플레이스 '양촌자연휴양림'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