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19로 아이들과 외부 활동을 아예 하지 않아, 오랫만에 글을 올리게 되네요.

학교 개학이 늦어지고 있어, 아이들은 TV와 유튜브를 통해 세상을 보게 되는 그런 시점입니다. 아무쪼록 4월이 되면, 그 전의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나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만, 답답한 마음이 있어 새벽녘에 잠깐 동네 한 바퀴를 돌아봤습니다.
 

▲천안아산신도시
 
불당신도시 전경을 담아봤습니다. 불과 몇년 만에 아파트 몇채가 들어오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완전체로 완성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단독주택 전경 1
 
불당동 지역은 충남 전역에서도 아마 아파트 가격이 제일 높은 지역이겠습니다만, 그 인근으로는 저밀도의 주택단지도 많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저 역시 아파트에 살고는 있습니다만, 마음 한쪽에서는 저 사진과 같은 멋진 단독주택에 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단독주택 전경 2

조금 멀리서 찍어본 단독주택지 전경입니다. 
 

▲용곡공원 안내도
 
천안아산 신도시 지역 내에 다수의 공원이 있습니다. 그 중에 용곡 공원을 잠시 걸어봤습니다. 이른 새벽녘에 코로나19 문제까지 있어, 공원을 산책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용곡공원 산책길
 
걸어온 길을 사진에 담아 봤습니다. 적당한 경사에 걷기 좋은 길인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날이 따뜻해지면, 이 산책길이 더 많이 예뻐지겠죠?
 

▲매화나무
 
봄이 오고 있음을 알리는 첫 번째 전령인 매화나무입니다. 다른 나무는 여전히 겨울의 모습으로 있습니다만, 매화나무는 벌써 봄 한가운데에 있는 것 같습니다.
 

▲매화꽃
 
예쁘게 피어 있는 매화꽃입니다. 하얀 자태가 매력적입니다.
 

▲지산공원 안내도 1
 

▲지산공원 안내도2

용곡공원 옆으로는 지산공원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는 지산공원이 더 적합하게 설계된 느낌입니다.
 

▲지산공원 전경
 
지산공원에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잔디밭이 예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호수공원1
 

▲호수공원 2

호수공원도 한 번 방문해 봤습니다. 역시 사람은 구경하기 힘들었습니다. 이곳도 더 날이 따뜻해지면, 많은 사람들이 산책하는 좋은 공원이 될 것 같습니다.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호수공원 앞으로는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가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도서관도 운영하고 있고, 다양한 문화행사도 개최되는 장소입니다만, 코로나19로 인해 현재는 휴관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제공되길 바라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우리 모두 힘이 들고, 특히 식당과 같은 자영업 하시는 분들은 더 많은 고통을 느끼고 계실 것 같습니다.

4월이 되면, 우리의 그 사회적 거리가 더 가까워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봄에 가까운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