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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태안 '안면암’을 찾을까?

2020.03.18(수) 16:22:57하늘나그네(jtpark2014@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20년 3월 11일 서산 황금산(코끼리바위) 갔다 늦은 오후 시간에, 충남 태안의 안면도에 색다른 사찰이 있다기에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 178-1에 소재한‘안면암’을 잠깐 들렀다. 안면암은 1998년도에 태안반도의 천수만이 바라보이는 해변가 언덕 위에 지은 사찰이다. 
 
무엇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태안 '안면암’을 찾을까? 사진
▲천수만을 향해 7층대탑이 우뚝 서 있는 안면암 전경

안면암은 탁 트인 천수만의 풍경과 함께 조기를 널어 말리던 곳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조구널섬과 여우섬, 그 사이에 위치한 부상탑이 조화를 이뤄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2009년 세워진 부상탑은 썰물 때는 갯벌에 놓여 있다가 물이 들어오면 탑 전체가 물 위로 떠오른다.
 
무엇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태안 '안면암’을 찾을까? 사진
 
무엇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태안 '안면암’을 찾을까? 사진
 
밀물 때 바라본 모습으로 부상탑과 함께 자그마한 2개의 섬이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다. 여우섬과 조구널섬까지는 부표 위에 목재를 덧대어 만든 길이 165m의 부교로 연결되어 있다.
 
무엇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태안 '안면암’을 찾을까? 사진
 
안면암 앞 바닷가 계단을 내려오면 안면암 부교를 만날 수 있으며, 부교 입구에는 간이 매점도 있다.
 
무엇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태안 '안면암’을 찾을까? 사진
 
밀물때 부교가 물위에 떠있는 모습으로, 이날은 만조라 섬에는 들어갈 수 없었다.

무엇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태안 안면암’을 찾을까? 썰물 때는 이 부교를 건너가 부상탑까지 갈 수 있어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 듯하다. 물이 빠지면 갯벌에 사는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려도 우리 한국인의 단합된 힘과 노력으로 이를 속히 잠재우고 이 땅에 다시금 따사롭고 평화로운 봄날이 펼쳐지길 소망해 본다.

참고문헌
·웹사이트 안면암 http://www.anmyeona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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