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시장 푸드트럭에서 송년맞이 이벤트행사를 한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인터넷 여기저기에 홍보를 많이 해서 사실 기대를 많이 하고 갔습니다. 시장에도 행사의 장소를 알리는 안내판이 여러 곳에 있었습니다.
 

 
안내판을 따라 장소로 가니 제일 먼저 마주한 것은 크리스마스장식이 있어서 사진 찍어보았습니다.
 

 

 

 

 
푸드트럭이 생긴 후 두 번째 방문인데, 여전히 맛있는 음식들이 많아서 푸드트럭을 찍으면서 무엇을 먹어야 할지 행복한 고민을 계속했습니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여 보니 오늘 행사를 한다고 오신 분들을 위해 음식을 대접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수육과 수육 하면 궁합이 딱인 김치 등 맛있는 음식이 가득 있었습니다. 또한 맛있는 음식에 빠질 수 없는 소주와 막걸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허기진지 줄을 서서 어서 음식을 받기를 바라는 눈치였습니다. 저도 잠시 앉아서 간단한 요기를 했습니다.
 

 
든든히 요기를 채운 후 사람들이 줄서 있는 곳을 가 보니 제일 먼저 쟁가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평소 보던 크기의 거의 2배 이상의 크기에 놀라고 게임에 진지하게 참여하시는 모습에 두 번 놀랐습니다. 처음에는 두 팀씩 하다가 참여인원이 점점 늘어나니 4팀씩 나눠서 게임을 진행하다 보니 사람들의 불만이 조금 있어 보였습니다.
 

 

 
다음은 간이농구대였습니다. 사람들이 작은농구공을 가지고 골을 넣는데 생각보다 힘든지 골을 넣는 분이 많이 없어서 저도 시도해 보았는데 진짜 어려웠습니다.
 

 

 

 
마지막 게임은 우리나라의 민속놀이 중 하나인 윷놀이였습니다. 가위바위보 이긴 분이 대진표를 작성해서 게임 진행했습니다. 다들 진지하고 즐겁게 즐기시는 분위기였습니다. 오랜만에 윷판을 보니 곧 명절이 올 것 같은 느낌이 들고 고유의 놀이니 더 정감이 느껴졌습니다.
 

 
또한 한쪽에는 요즘 사회 이슈 중 하나인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가진단하는 코너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배려를 보니 진짜 뉴스에만 보다가 실제로 우울증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수인지 모르는 분이 노래를 부르시는데 많은 분들이 흥겹게 같이 따라 부르시면서 춤추시는데 저 또한 즐거웠습니다.

솔직후기
사실 인터넷에 홍보를 많이 해서 준비를 많이 했을 거라고 기대를 많이 하고 갔습니다. 제가 이른 시간에 가서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생각보다 구경할 게 너무 없어서 괜히 추운데 갔다는 생각이 너무나도 많이 들었고 많은 분들이 실망한 표정을 많이 지으셨습니다. 앞으로 이런 행사를 한다면 더욱 더 준비를 해서 많은 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