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제품 구매와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사용하는 등 작은 실천으로 지구의 환경 위기를 막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작은 행동들은 우리가 자연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으며 그로부터 삶의 기초를 이루고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데서부터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구를 살리기 위해 작은 실천을 하는 천안의 1인 활동가 강희숙씨는 지난 25일 충남 천안시 성정동에 위치한 성정프라자 창작놀이터에서 안 입는다고 버리지 말고 서로 교환하여 입자는 의미로 '이청어람'을 열었습니다.
▲벼룩시장 물건을 판매하고 있는 1인 활동가 강희숙씨
청바지 한 벌 제조 시 7,000ℓ의 물이 소비됩니다. 이는 4인 가족이 5~6일 동안 쓸 수 있는 물의 양인데요, 물뿐만 아니라 제품 가공 과정에서 화학제품을 남용하게 됩니다. 먹을 때도, 물건을 살 때도, 버릴 때도 우리는 늘 지구를 아프게 합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조사에 따르면 국내 청바지시장 규모는 2010년 4787억 원에서 2012년 5359억 원, 2015년 6115억 원 규모로 매년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더 많은 물이 사용되고 환경 파괴의 과정이 동반됨을 의미합니다.
그는 주변에서 안 입는 청바지를 모아 청바지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였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온라인에서 판매하던 의류 '무조건 천원' 코너도 함께 하였습니다.
청바지의 환경오염을 알리고자 청바지 업사이클을 하고 있는데요, 청바지는 가방이 되고, 청바지 밑단을 돌돌 말아 컵 받침이 되기도 하고, 넓은 원단은 월데코가 되기도 합니다.
참여한 지역 시민들은 "청바지를 만드는데 이렇게 물을 많이 사용되나요?" 되물으며, "저도 지구를 위해 새로운 상품을 사지 말고 재활용이나 업사이클을 해야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강희숙씨의 청바지 업사이클을 도와 준 솔로가수 강너울씨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며 작은 공연을 열기도 하였습니다.
▲2019년 9월 25일 싱글 앨범을 발매, 'Plastic World'라는 곡을 발표한 솔로가수 강너울씨
지구의 환경위기를 막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에너지를 비롯한 소비를 줄이는 것입니다. 빌려 쓰는 지구를 미래 세대에게 잘 물려주기 위한 시민의 작은 노력이 즐거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지구를 살리기 위해 작은 실천을 하는 천안의 1인 활동가 강희숙씨는 지난 25일 충남 천안시 성정동에 위치한 성정프라자 창작놀이터에서 안 입는다고 버리지 말고 서로 교환하여 입자는 의미로 '이청어람'을 열었습니다.
▲벼룩시장 물건을 판매하고 있는 1인 활동가 강희숙씨
청바지 한 벌 제조 시 7,000ℓ의 물이 소비됩니다. 이는 4인 가족이 5~6일 동안 쓸 수 있는 물의 양인데요, 물뿐만 아니라 제품 가공 과정에서 화학제품을 남용하게 됩니다. 먹을 때도, 물건을 살 때도, 버릴 때도 우리는 늘 지구를 아프게 합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조사에 따르면 국내 청바지시장 규모는 2010년 4787억 원에서 2012년 5359억 원, 2015년 6115억 원 규모로 매년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더 많은 물이 사용되고 환경 파괴의 과정이 동반됨을 의미합니다.
그는 주변에서 안 입는 청바지를 모아 청바지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였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온라인에서 판매하던 의류 '무조건 천원' 코너도 함께 하였습니다.
청바지의 환경오염을 알리고자 청바지 업사이클을 하고 있는데요, 청바지는 가방이 되고, 청바지 밑단을 돌돌 말아 컵 받침이 되기도 하고, 넓은 원단은 월데코가 되기도 합니다.
참여한 지역 시민들은 "청바지를 만드는데 이렇게 물을 많이 사용되나요?" 되물으며, "저도 지구를 위해 새로운 상품을 사지 말고 재활용이나 업사이클을 해야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강희숙씨의 청바지 업사이클을 도와 준 솔로가수 강너울씨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며 작은 공연을 열기도 하였습니다.
▲2019년 9월 25일 싱글 앨범을 발매, 'Plastic World'라는 곡을 발표한 솔로가수 강너울씨
지구의 환경위기를 막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에너지를 비롯한 소비를 줄이는 것입니다. 빌려 쓰는 지구를 미래 세대에게 잘 물려주기 위한 시민의 작은 노력이 즐거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얄리님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