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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자락에 가본 보령 오천수영성의 영보정

2019.09.18(수) 23:57:50논두렁 리포터(yunsangsu63@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여름의 끝자락에 가본 보령 오천수영성의 영보정

여름의 끝자락에 가본 보령 오천수영성의 영보정 사진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윤상수입니다. 추석 연휴를 알차게 보내려고 오천항에 들려 영보정을 둘러 보았는데요, 세태가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성묘와 함께 이제는 여유로운, 그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놀이 문화가 아닌가 합니다. 충청수영성은 조선시대 해군사령부인 거 잘 아시죠? 충청수영성 야행길이 생겨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충청수영성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름의 끝자락에 가본 보령 오천수영성의 영보정 사진
 
여름의 끝자락에 가본 보령 오천수영성의 영보정 사진
 
성문 안으로 들어가면 좌측으로 진휼청이 나오는데요, 최근까지 관리인이 살았다고 전해집니다. 충청수영성 관내의 빈민을 구제해주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성곽 높은길을 따라 들어가니 오천항 시내가 한눈에 보입니다. 왜 난공불락의 요새인가를 알았습니다.
 
여름의 끝자락에 가본 보령 오천수영성의 영보정 사진
 
여름의 끝자락에 가본 보령 오천수영성의 영보정 사진
 
왜 오천항이 요새인지를 드넓은 자연적인 조건이 항구의 특징을 말해주는데요, 아무리 센 태풍이 와도 끄떡없다고 해요. 그리고 맞은편 학성리에는 한상사의 절터가 그대로 보입니다. 그리고 갑오징어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일년 전까지만 해도 친척이 면사무소에서 근무하였는데요, 올 때마다 새롭게 보이네요.
 
여름의 끝자락에 가본 보령 오천수영성의 영보정 사진
 

여름의 끝자락에 가본 보령 오천수영성의 영보정 사진


영보정에 오르니 경치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영보정에는 정약용도 들렀다고 전해집니다. 최호 관찰사가 근무하던 임진왜란 때에는 광해가 잠시 들렸다고 합니다. 아마도 중국과 가까운 무역로이기 때문에 관기가 300명 정도 있었다고도 전해집니다. 그래서인지 명나라 장수 비가 많이 있네요. 대표적으로 계금장군의 비가 오천초등학교 뒤뜰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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