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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예술이 살아 있는 곳 정림사지

5층 석탑부터 석불좌상까지 국보·보물 관람기

2019.08.21(수) 14:37:57국보남자(skj7621@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백제 예술이 살아 있는 곳 정림사지 사진

백제역사유적지구는 둘러볼 게 정말 많은 곳입니다. 공주의 공산성에 송산리 고분·부여 정림사지와 부소산성·익산 미륵사지까지 하나하나 둘러본다면 짧은 시간으로는 너무나 부족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부여에서 만날 수 있는 백제, 부여 정림사지입니다.
 
백제 예술이 살아 있는 곳 정림사지 사진
 
매표소에서 입장권 구매 후 관람이 가능합니다. 입장료는 어른 기준 1천500원으로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닙니다. 지금 같은 하절기는 관림 시간이 오후 6시까지고, 동절기에는 5시까지로 앞당겨집니다. 관람에는 최소 30분 정도 소요되는 만큼 방문 전에 확인이 필요할 듯합니다.
 
백제 예술이 살아 있는 곳 정림사지 사진
 
정림사지는 사비도성이 있던 도심에 남아 있는 사찰터입니다. 백제시대 건립되었다고 전해져 오는 정림사는 도심에 세워진 사찰 가운데 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중 하나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모두 불에 타 사라지고 터와 함께 석탑만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정림사는 지금 남아 있는 일부 건축 양식으로도 백제의 고유 사찰 건축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백제 예술이 살아 있는 곳 정림사지 사진
 
걸어 들어가다 보면 넓은 잔디 광장에 나온 느낌입니다. 터의 끝으로 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게 바로 5층석탑입니다. 정림사지 5층석탑으로 국보 9호입니다. 불에 탄 흔적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 잘 보존돼 있는 편입니다.
 
백제 예술이 살아 있는 곳 정림사지 사진
 
정림사지 5층 석탑의 높이는 8.33m로 목조탑의 구조를 석재로 만들었습니다. 특히 탑의 모서리가 약간 치켜져 올라가 있는 게 특징입니다. 역사적으로 이런 기술이 백제만의 세련된 멋이라고 합니다. 주변 곳곳에 남아있는 건 사찰터입니다.
 
백제 예술이 살아 있는 곳 정림사지 사진
 
석탑 뒤로는 낮은 건축물 하나가 있습니다
. 건축물 앞에는 보물 제108호의 석불좌상이 있습니다. 불상의 형체는 거의 알아볼 수 없다고 합니다정림사지박물관에서 정림사와 그 밖의 정보들에 대해 다양하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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