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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신리 돌담마을에서 만난 여름꽃

상신리 돌담마을에서 여름을 느끼다

2019.07.08(월) 00:28:02관리자()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상신리 돌담마을에서 만난 여름꽃 사진

봄은 봄대로 여름은 여름대로,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하는 계절은 언제나 행복합니다.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고, 상신리 돌담마을로 향해봅니다.
 
상신리 돌담마을은 고즈넉한 풍경이 참 좋은 곳인데, 여름에는 여름의 꽃 능소화도 볼 수 있습니다.
거리를 걷다 보면 쉽게 볼 수 있는 꽃일지라도, 돌담마을에서 만나면 특별한 느낌이 듭니다.
그 매력을 잊지 못해, 더운 날씨에도 찾게 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상신리 돌담마을에서 만난 여름꽃 사진
 
돌담마을 초입에 들어서면, 돌담과 벽화가 한눈에 보입니다.
이곳 돌담은 특별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돌과 돌로만 쌓고 이어서, 더욱 옛 정취를 느끼게 만듭니다.
그 느낌은 저절로,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상신리 돌담마을에서 만난 여름꽃 사진
 
골목골목을 돌다 보면, 여름꽃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도 싱싱한 꽃들을 보니, 감사한 마음도 듭니다.

상신리 돌담마을에서 만난 여름꽃 사진
 
집 담벼락 너머로 보이는 접시꽃이, 여름의 강렬함을 느끼게 해주네요.
이 아름다움을 기억하기 위해, 사진으로 추억을 남겨봅니다.
 
상신리 돌담마을에서 만난 여름꽃 사진
 
돌담 옆으로 피어 있는 분홍색 꽃잎이, 매우 사랑스럽습니다. 돌담과의 조화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상신리 돌담마을에서 만난 여름꽃 사진
 
돌담 아래로 내려앉은 능소화, 매우 낭만적입니다.
 
상신리 돌담마을에서 만난 여름꽃 사진
 
풍요로운 나무 그늘 사이로, 상신리 돌담마을을 걷는 기분! 매우 행복합니다.
 
상신리 돌담마을에서 만난 여름꽃 사진
 
여름에도 여름을 맘껏 느낄 수 있었던 상신리 돌담마을에서의 산책,
어쩌면 이런 게, 여름을 나는 방법 같습니다. 소소한 일상 속에서 맛보는 즐거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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