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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어린이집에 가면 승마장이 있다

2019.07.06(토) 20:24:21아산지기(isknet@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산 어린이집에 가면 승마장이 있다 사진

아산시 탕정면에 가면 알프스하이디 어린이집이 있는데 규모가 마치 유럽 궁전을 보듯 어마어마하다. 입구에 들어서면 알프스소녀 하이디를 연상케 하는 풍차가 돌고 있다. 어린이집 명칭에 걸맞는 듯하다.
 
아산 어린이집에 가면 승마장이 있다 사진

이곳에는 다른 어린이집에서는 보기 힘든 승마장이 있다. 교육과정에도 승마교실이 있어 이곳 어린이들만의 자랑거리이기도 하다.
 
아산 어린이집에 가면 승마장이 있다 사진

아산시 관내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승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승마교실은 오전(10:00~11:30), 오후(12:30~14:00)반으로 나누워 김원영 승마단장의 지도 하에 기초 과정부터 배우며 자연스럽게 말과의 친밀도를 높혀간다.
 
아산 어린이집에 가면 승마장이 있다 사진
 
김원영 승마단장은 항상 안전에 대해 강조하며 아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일깨운다. 항상 승마안전모와 안전조끼등을 착용할 것을 권한다. 아이들의 체격에 맞게 말안장과 발판을 직접 조절해 주고 있다. 승마에 사용되는 말은 수년간 훈련을 받아 조련이 잘된 순한 말만 사용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승마를 하여도 안전하다. 
 
아산 어린이집에 가면 승마장이 있다 사진
 
말의 안전벨트 역할을 하는것이 고삐인데 고삐를 항시 잡고 있으면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고삐는 말의 어금니 뒤쪽에 걸려 있는 재갈과 연결된다. 재갈은 좌우 방향을 조절할 수 있는 운전대 역할을 한다. 안장 위에 앉아 발로 박차를 가하면 달리고 고삐를 당기면 선다. 어른들도 두려워 말을 타기 꺼려 하는데 아이들이 겁도없는지 금방 말과 하나 되어 고사리 같은 손으로 고삐를 꽉 쥐고 말에 걸터앉아 잘도 간다.
 
아산 어린이집에 가면 승마장이 있다 사진

주말이면 일반 관광객들도 승마체험을 할 수 있다. 승마단장의 친절한 지도대로 따르면 무리없이 금방 말위에 앉아 달릴 수가 있다.
 
아산 어린이집에 가면 승마장이 있다 사진

말 중에 가장 작은 포니종이다. 어린아이들을 위해 마구간에서 사육되고 있다.
 
아산 어린이집에 가면 승마장이 있다 사진

승마체험자를 위해 마구간에서 쉬면서 대기하고 있다. 이곳 아이들은 직접 말에게 건초도 먹이면서 말과의 친밀감을 유지한다. 아울러 자연스럽게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면서 정서 안정에도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아직 홍보가 덜 되어 이곳 아산지역 주민들조차도 모르고 있는 분들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승마에 대한 애착심이 생기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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