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길목에서 찾은 청양 고운식물원
2019.05.29(수) 22:43:21지구유목민(tour1979@naver.com)
요즘 미세먼지, 배기가스 등의 오염물질 때문에 더욱 각광받는 곳이 바로 식물원이다.
그 전에는 몰랐는데 최근 들어 찾다 보면 의외로 우리 지역인 충남에 식물원이 많았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오늘 소개할 청양에 있는 고운식물원이다.
청양 읍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보령이나 홍성, 부여에서도 금방 올 수 있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주소 : 충남 청양군 청양읍 식물원길 398-23
고운식물원은 처음부터 식물원은 아니었다.
원래 조경업으로 시작한 것이 어느새 주변 임야를 매입하게 되었고
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까지 꾸미고 2003년에 수목원으로 정식 출범했다.
사실 정식 개관 전에 한 번 놀러온 기억이 있는데 어느덧 15년이 훌쩍 넘어버렸다.
한 번 와본 기억도 있고 해서 별 기대 없이 왔는데 입구부터 생각보다 괜찮다.
넓은 주차장이 이곳의 인기를 증명해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이 운영하는 만큼 입장료가 있다. 성인 8천원, 학생 및 경로 5천원이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서면 입구부터 꽃터널이 반기고 있다.
시작부터 인증샷 남기기에 도전!
고운식물원은 임야 11만평을 매입해 만들어서 두 개의 산 사이에 위치한 광범위한 식물원이다.
그래서 전체를 다 보려면 트래킹하는 느낌으로 도전해야 한다.
물론 힘들면 파트별로 몇 개만 구경해도 된다.
여름이라 잎이 진한 녹색을 띠고 있다.
마치 꽃이 핀 듯한 느낌을 주는 삼색버드나무, 볼 때마다 신기하고 아름답다.
요새 하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붓꽃
식물원이지만 돼지, 닭 등 여러 종류의 가축도 구경할 수 있다.
야생화 조각공원, 각 구역마다 테마별로 꾸며져 있다. 자신의 취향에 맞게 구경하면 된다.
습지 식물들도 만날 수 있다.
그렇게 한참을 걸어서 산 위에 오르면 정자가 있고 그곳에서 내려다보면 고운식물원이 한눈에 다 들어온다.
정상에 오르니 다시 내려갈 것이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천원만 내면 롤러슬라이드를 타고 한 번에 밑에까지 내려갈 수 있다.
자세만 잘 잡으면 생각보다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하나하나 소개하기에 너무 큰 고운식물원,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가 봐야 한다.
그 전에는 몰랐는데 최근 들어 찾다 보면 의외로 우리 지역인 충남에 식물원이 많았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오늘 소개할 청양에 있는 고운식물원이다.
청양 읍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보령이나 홍성, 부여에서도 금방 올 수 있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주소 : 충남 청양군 청양읍 식물원길 398-23
고운식물원은 처음부터 식물원은 아니었다.
원래 조경업으로 시작한 것이 어느새 주변 임야를 매입하게 되었고
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까지 꾸미고 2003년에 수목원으로 정식 출범했다.
사실 정식 개관 전에 한 번 놀러온 기억이 있는데 어느덧 15년이 훌쩍 넘어버렸다.
한 번 와본 기억도 있고 해서 별 기대 없이 왔는데 입구부터 생각보다 괜찮다.
넓은 주차장이 이곳의 인기를 증명해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이 운영하는 만큼 입장료가 있다. 성인 8천원, 학생 및 경로 5천원이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서면 입구부터 꽃터널이 반기고 있다.
시작부터 인증샷 남기기에 도전!
고운식물원은 임야 11만평을 매입해 만들어서 두 개의 산 사이에 위치한 광범위한 식물원이다.
그래서 전체를 다 보려면 트래킹하는 느낌으로 도전해야 한다.
물론 힘들면 파트별로 몇 개만 구경해도 된다.
여름이라 잎이 진한 녹색을 띠고 있다.
마치 꽃이 핀 듯한 느낌을 주는 삼색버드나무, 볼 때마다 신기하고 아름답다.
요새 하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붓꽃
식물원이지만 돼지, 닭 등 여러 종류의 가축도 구경할 수 있다.
야생화 조각공원, 각 구역마다 테마별로 꾸며져 있다. 자신의 취향에 맞게 구경하면 된다.
습지 식물들도 만날 수 있다.
그렇게 한참을 걸어서 산 위에 오르면 정자가 있고 그곳에서 내려다보면 고운식물원이 한눈에 다 들어온다.
정상에 오르니 다시 내려갈 것이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천원만 내면 롤러슬라이드를 타고 한 번에 밑에까지 내려갈 수 있다.
자세만 잘 잡으면 생각보다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하나하나 소개하기에 너무 큰 고운식물원,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가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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