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예당호출렁다리를 가보았다.
네비게이션에 2km 남짓 표시되는데 시간은 25분이 나오는 걸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시간이었다. 다 와서 주차하기까지가 시간이 오래 걸렸다. 하지만 가는 길이 그리 지루하진 않았다. 그림 같은 풍경이 이어졌다.
드디어 주차 안내가 보이기 시작했다.
일찍 차를 세우고 걸어올라 곳곳을 구경해도 될 것 같다, 조각공원에 그림 같은 산책로!!
이렇게 많은 인파를 모으는데 가장 큰 몫은 바로 무료 입장이 아닌가 싶다.
인공폭포를 만들어 놓았다. 더운 날 시원함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조형물이다.
예산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열렸지만 상품이 많은 것 같지 않았다.
바람이 불어 출렁다리가 더 출렁거렸다.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 것 같은 느낌의 출렁다리!!
그리고 가운데 전망대는 바닥을 일부분 유리로 해 놓아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예산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어 예산을 찾는 사람이 더욱 더 늘어날 것 같다. 다만 주차요원들이 사람이 많아서 힘들겠지만 관광객에게 소리를 지르고 친철하게 대하지 않았던 점이 아쉬웠다. 직원들의 친철 교육이 예당호 출렁다리를 더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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