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계룡산자락에는 도예인들이 모여 공동체마을을 이루는 도예촌이 있습니다.
'계룡산도예촌'인데요.
이곳에서는 작가들이 함께모여 도자기도 굽고, 철화분청사기를 복원, 발전시키기위한 공동작업도 함께 한다고 합니다.

도자기를 좋아하는 저는, 가끔씩 작가들의 작품도 볼겸 이곳을 찾습니다.
도자기 보는 재미도 있지만, 고즈넉함과 안락함이 있어 산책하기도 참 좋습니다.



도예촌에 도착하면, 계룡산 도자문화관이 보입니다.
이곳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놓은 곳으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한꺼번에 볼 수있는 곳입니다.



작가들이 애정하는 작품들을 엄선해서 이곳에 전시해놓고 있다고 합니다.
한 작품 한 작품 구경해보니, 실생활에 필요한 도자기류도  많이 보입니다.
더 많은 작품을 보고 싶으시다면, 각 작가의 공방을 구경하셔도 좋습니다.




도자문화관을 나오니 안내도가 보입니다.
도예촌은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오솔길을 따라 도예촌을 돌아봅니다.
가을의 분위기와는 또 다르게, 겨울에 오니 참 운치있고 좋네요.
길따라 작가들의 작업실과 공방도 보이고, 야외에도 작품들을 전시해놓아서 걸으며 보는재미도 있습니다.



가지런하게 전시해놓은 도자기작품들.
유리창너머로 보이는 작품들에 시선이 멈춥니다.
도자기작품들은 언제나 봐도 매력적입니다.



작가의 개성이 묻어나는 작업실과 공방입니다.
개성있는 캐릭터도자기와 컬러풀한 작업실의 외관이 매우 특색있어보이네요.
입구에 보이는 작품들에 이끌려, 공방안으로 들어가봅니다.



가지런하게 잘 정리된 공방은 아니었지만, 다양한 작품들속 매력적인 작품들이 참 많네요.
작가의 마스코트같은 캐릭터인형도 보이고, 실생활에 필요한 도자기도 많이 보입니다.
다양한 작품들을 보니, 작가의 열정이 느껴지기고 합니다.





도예촌을 따라걷다보면 , 골목끝에 위치해있는 작가의 공방입니다.
이곳에서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체험도 하고 계셨습니다.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공방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저도 한번 체험해보고 싶네요.



겨울에도 따스함이 묻어나는 계룡산도예마을.



이곳에서 볼 수 있었던 가마터
일상에선 잘 볼 수 없어서인지, 신기하기도 합니다.

가끔씩 오는 곳이지만, 올때마다 새롭게 느껴집니다.
고즈넉한 풍경도 좋고, 개성이 묻어나는 작가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어서 참 좋네요.
겨울에도 돌아보기 좋은 이곳 "게룡산도예촌'
고즈넉한 도예촌도 산책하시고, 도자기작품 감상해보세요.

계룡산도예촌
위치 : 충청남도 공주시 도예촌길 71-25
문의 : 014-857-7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