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시대,
온천동 지역리더 양성 아카데미에서는
모두를 위한 도시를 만드는 도시재생을 알아봅니다. 
 
도시재생의 방법론은 무엇이고, 실제 도시재생에 성공한 사례가 있을까요?
도시재생의 방법론에는 크게 네 가지가 있습니다.
각각의 방법론을 살펴보고, 그에 맞는 사례들도 함께 살펴보도록 할게요. 





첫 번째는 지역공동체 거점 조성입니다.
폐교나 청사 같이 활용도가 비교적 낮은 공공시설을 정비해서
주민활동의 거점이 되는 복합 커뮤니티 센터를 조성하는 것이지요.
이 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연계됩니다.
또한 이 공간에서 주민들이 주도해 자생적 조직을 만들 수 있고,
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등이 탄생하는 곳이지요.
 
대구시는 지역공동체 거점조성을 적극 추진했습니다.
주민협의체를 통해 자립적으로 운영된다고 하네요.
 




두 번째는 골목상권 살리기입니다.
빈 점포를 리모델링, 재활용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골목 상권의 쇠퇴를 개선함과 동시에
일자리 확대와도 연계해서 대책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지역 작가들에게 임대하고, 지역공동체 작업장으로도 활용합니다.
 
창원시 창동 예술촌은 점포 36개소를 리모델링 해서
현재 입주작가 27명이 상주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원시 마을 사랑방은 총 16개소를 리모델링해서
청년사업, 사회적기업 6곳이 들어와 았고,
저소득층 긴급주거공간으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지역복지서비스 향상입니다.
노인 돌봄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도 파악해서 종합적 사회안전망을 구축합니다.
청소년 지원시설도 구축합니다.
청소년들의 관심분야에 따라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역량개발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영주 구성마을에서는 어르신들이 지역에 대한 애착과 유대감을 기반으로
어르신들 스스로 추진주체가 되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할매 목공장, 할배 목공장이 구성마을의 자랑이 되었습니다.
광주 청소년문화거리는 무미건조한 거리였지만,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 넘치는 거리로 변신했습니다.
 




네 번째는 생활 인프라 개선입니다.
빈집을 정비해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창업공간으로 활용하고,
노후화 된길과 골목길 인프라를 정비해 골목환경을 개선합니다.
공공 공간도 생활 밀착형 시설을 지원해 개선하며,
방치된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도 진행합니다.
 
성남시는 어린이 놀이터 환경을 개선하고, 주차장 진입구를 정비하는 등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사업을 시행했습니다.
서울시 반딧불센터는 커뮤니티공간 제공, 무인택배서비스, 안심귀가 서비스 등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도시재생을 위해 힘쓰고 있어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온양 원도심 재생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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