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중앙시장은, 보령에서 나고 자란 필자가 참 많이도 다닌 곳입니다.
눈 감도도 어디가 어딘지 찾을 정도지요.



요즘 보령중앙시장 상인회 사무실 근처 '보령 머드향 로컬푸드'를 자주 찾게 되더라고요.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로 지역 경제의 순환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보령중앙시장 상인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해 운영하는 정감 어린 곳입니다.

보령지역의 다양한 로컬푸드가 판매되는 곳이에요.
신선한 야채와 과일은 물론, 정육코너도 있어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식재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반경 50km 이내에서 생산된 지역 농산물을 말합니다.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운송거리가 짧아 영양과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어서 최고입니다.  또한 운송거리가 짧기 때문에 일반 음식에 비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매우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직거래라 싼 가겨과  로컬푸드라는 점, 지역 농산물(보령) 생산자 이력표시가 되어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믿을 수 있어서 자주 찾게 되더라고요!  보령중앙시장협동조합 직영점입니다.
 

 
매장으로 들어서니 보령 머드 제품들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보령의 대표 상품으로 써 보신 분들은 침이 마르도록 칭찬합니다.
 

 
표고버섯, 말린 고구마 순,  표고버섯가루, 찹쌀, 기장, 고기, 수산물 등 많은 농축수산물을 구비해 놓고 있습니다.  장바구니에 한가득 안고 오면서 행복했답니다.

 '보령 머드향 로컬푸드' 맞은편에 있는 '마실 행복쉼터'도 보령중앙시장 상인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운영하는 곳입니다. 다른 커피전문점에 비해 저렴한(1,500~ 2,500선) 가격과 편안한 실내 인테리어가 큰 장점입니다. 
 

 
가격표 좀 보세요,   메뉴도 다양하고  가격이 놀랄 만큼 엄청 저렴하죠? 
맛 또한 좋아서 기분이 좋아 싱글벙글하게 되네요!
시장을 보고 난 후 잠시 쉬어 갈 수 있고, 약속 장소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중앙시장 건강충전소가 인상 깊이 다가옵니다. 보령시 보건소와 중앙시장 상인회에서 제공하고 있는 곳입니다.  안마기 등이 구비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편히 쉬어 가실 수 있습니다.  안마기에 앉아 계시는 어르신이 참 편안해 보여 좋았습니다. '마실'이라는 간판이 향수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정감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온통(온 세상과 통하는 시장) ICT 카페입니다.


 
온통에는 컴퓨터와  프린터가 구비되어 있어 검색을 비롯해 컴퓨터도 할 수 있고 프린트도 할 수 있답니다. - 프린트 용지는 지참해야 된다고 합니다.

전통시장이 살아야 보령시가 삽니다.
보령중앙시장의 자랑거리 '보령 머드향 로컬푸드'와 '마실 행복쉼터'~~~
이제 장 보실 때는 '보령 머드향 로컬푸드'와 '마실 행복쉼터'를 꼭 찾아주세요!!